페널티 박스의 지배자, 다비드 비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다비드 비야 산체스는 스페인의 축구 선수로, 현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에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다비드 비야는 9살에 심각한 대퇴부 골절로 축구 선수로의 인생을 꽃피우지 못할 뻔 했으나 특별한 합병증 없이 완벽히 회복했다. 1999년 스포르팅 히혼B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고, 2001년 1군 정규 멤버에 올라섰다. 스포르팅 히혼에서의 3시즌에서 총 50골 이상을 득점한 다비드 비야는 2003년 레알 사라고사로 이적했다. 스페인의 1부 리그 무대인 프리메라리가에 아무런 문제없이 적응한 그는 첫 시즌에 17골을 넣었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사라고사를 코파델 레이 우승으로 이끄는 기염을 토해냈다.

2005년, 발렌시아 CF로 이적한 다비드 비야는 리그 첫 시즌에 35경기를 출장하여 25골을 득점하며, 그 해의 득점왕인 바르셀로나의 사뮈엘 에토에 단 한골 차이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비드 비야는 발렌시아 CF에서의 생활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그 중 가장 큰 것은 2006년 4월 23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5분 동안 세골을 터뜨리며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2010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다비드 비야는 한동안 무득점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2010-11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공헌을 했다. 더불어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 사비, 이니에스타 등의 선수와의 호흡이 더욱 강해졌다.

그러나 2011년 12월 피파 클럽 월드컵에서 다리 골절의 중상을 당해 장기간 그라운드를 떠난 이후 입지가 줄어들어 벤치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다. 현재 2013년 겨울 이적 시장에 명단을 올리며,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준비하는 중이다.

다비드 비야는 세계적인 수준의 정확한 슈팅 능력과 골 결정력을 지니고 있으며, 프리메라리가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양발을 사용하기 때문에 페널티 박스 안에 있으면 어디에서든 위협적인 슈팅이 가능하다. 즉, 페널티 박스의 지배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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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