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리그의 숨은 진주, '모라이스 웰리톤'

모라이스 웰리톤은 2007년 7월 현 소속팀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뛰어난 활약을 펼친 그는 2009년, 2010년 시즌 최고 득점 선수 타이틀을 수상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역사상 최단 시간 헤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기도 하며 한때 제2의 호나우도로 주목받은 바 있다. 

웰리톤은 양발을 잘 다루는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위치선정과 골감각을 지닌 선수다. 또한 브라질 출신 답게 훌륭한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 모라이스 웰리톤은 뛰어난 골 결정력과 위치선정, 빠른 스피드를 지닌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키가 175cm로 스트라이커 중에선 큰 편이 아니지만 점프가 좋으며, 헤딩 능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스트라이커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 대신 몸싸움이 다른 스트라이커 보다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피지컬을 우선시한 플레이보다는 패스 플레이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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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