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골] 3편, 피파온라인3 프리킥의 기본 감아차기와 무회전 슛

조상훈 기자 2013.01.07 15:20

※2013년 금주의 골 3편은 1월 1일 부터 6일까지 등록된 영상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 2013년 1월 둘째 주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금주의 골 영상

'가레스 베일의 빨려들어가는 프리킥' - readyfor

▲ readyfor의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 (클릭 시 게시물로 이동)

1월 둘째 주 '금주의 골'에서 처음 소개할 골은 게임메카 'readyfor'가 등록한 가레스 베일의 프리킥이다. 골대와의 거리는 약 20m로 가까운 편이나 각도가 오른쪽으로 약 45도 틀어졌기 때문에 골을 성공시키기 쉬운 위치가 아니다. 특히 무회전이나 땅볼과 같은 직선으로 나아가는 슛은 골키퍼가 막아내기 쉽기 때문에 감아차기를 활용했다.

프리킥에서 감아차는 방법은 어떠한 키도 입력하지 않은 채 슛 게이지가 올라갈때 방향키로 공에 회전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공에 회전을 줄 때 프리킥을 차는 선수의 주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입력해 주어야 한다. 오른발 프리키커의 경우 오른쪽으로 감아야 하므로 방향키를 오른쪽으로 입력한다. 가레스 베일과 같은 왼발 선수는 방향키를 왼쪽으로 입력한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게 자신의 주발이 아닌 쪽으로 회전을 줄 경우 감아차기가 실패할 확률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사용한 기술

오른쪽 감아차기 (프리킥) - D 중 방향키 → (패드: B 중 LS →)

왼쪽 감아차기 (프리킥) - D 중 방향키 ← (패드: B 중 LS ←)

'호날두 무회전 프리킥' - 피파3-주장

▲ 피파3-주장의 '호날두 무회전 프리킥' (클릭 시 게시물로 이동)

다음 소개할 영상도 앞서 소개한 골과 같은 프리킥이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회전 슛을 활용한 골이다. 무회전 슛은 부메랑 처럼 휘는 스핀킥과 달리, 공의 회전이 없이 나가게 된다. 과학적으로 공의 회전이 없을 경우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불규칙한 움직임을 보이게 된다. 따라서 골키퍼는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굉장히 어렵다.

무회전 프리킥을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Q (패드: LB)를 누른 상태에서 슛을 차면 된다. 단 슛 게이지를 제대로 맞춰야 무회전 슛이 나가게 된다. 슛 게이지는 근거리에서 약 60%에서 75%(3/4 이하) 사이로 맞춰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게이지가 이 이상을 넘어갈 경우 골대를 넘어가며, 낮을 경우 공이 땅으로 깔리게된다. 또한 프리킥을 차는 방향은 수비벽 위로 공이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골대 왼쪽 구석이나 오른쪽 구석을 향해 슛을 차야 한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초기 슛 파워와 프리킥 능력치가 낮으므로 프리킥과 슛 파워가 90이상일 경우 무회전 슛을 시도해 보도록 하자. 추가로 무회전 프리키커로 추천하는 선수로는 C.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 (클릭), 주닝요 - 바스코 다 가마 (클릭), W. 슈네이더 - 인테르 (클릭), 피를로 - 유벤투스 (클릭), F.램파드 - 첼시 (클릭), 혼다 - CSKA 모스크바 (클릭) 등이 있다.

사용한 기술

무회전 슛 - 직접 프리킥 상황에서 Q + D (패드:LB + B)

'리베리의 사포 직접 슈팅' - KIM샤샤

▲ KIM샤샤의 '리베리 직접 사포 골' (클릭 시 게시물로 이동)

다음 소개할 골은 '사포(레인보우)'가 직접 골로 연결된 영상이다. 사포는 4성 개인기로 개인기 등급 별 4개 이상인 선수만 사용할 수 있으며, 뒷발로 공을 포물선 모양으로 띄우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를 넘기거나 이후 발리슛으로 연결 할 수 있다. 또한 커맨드도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충분히 노려볼만한 개인기다. 영상과 같이 사포를 직접 골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포 보다는 고급 사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급 사포는 마지막 방향키를 ↖나 ↗로 입력할 경우 해당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급 사포의 커맨드는 일반 사포와 비슷하지만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 ↑ 까지 입력한 후 방향키를 누르고 있다 ↑를 누르는 것이다. (패드: LT + RS ↓, ↑ (누른 후) ↑ 튕기기) 주의할 점은 마지막 ↑를 입력하는 타이밍이다. ↑를 입력할 때 타이밍이 어긋날 경우 공이 등에 맞고 떨어져 치명적인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사용한 개인기

사포(레인보우) - Shift + ↓, ↑, ↑ (패드: LT + RS ↓, ↑, ↑ 튕기기)

고급 사포(고급 레인보우) - Shift + ↓, ↑ (누르고 있기) ↑ (패드: LT + RS ↓, ↑ (누르고 있기) ↑ 튕기기)

(최종 방향키는 ↖, ↗도 가능)

'팔카오의 헛다리 드리블 돌파' - 꼬마올스타

▲ 꼬마올스타의 '팔카오 헛다리 드리블 돌파' (클릭 시 게시물로 이동)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게임메카 '꼬마올스타'의 '팔카오 헛다리 드리블 돌파' 골이다. 지난 시간 소개한 '|청상|'의 골과 비슷한 골로 단독 드리블하면서 수비수를 제칠 때 헛다리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헛다리를 사용한 다음 방향을 전환하면 선수의 모션이 매우 신속하고 부드럽게 이어져 빠르게 상대 수비수를 돌파할 수 있다. 그러나 방향 전환의 순간 헛다리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교한 조작이 필요하니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개인기다. 참고로 헛다리가 아닌 보디 페인트로도 위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헛다리의 조작이 어려운 유저는 보디페인트를 활용해 보도록 하자.

사용한 개인기

헛다리 페이크 - Shift + ←, ↑ 후 Shift 떼고 방향 입력 (패드: LT + RS ←, ↑ 후 LS 방향 입력)

헛다리2 페이크 - Shift + ↑,← 후 Shift 떼고 방향키 (패드: LT + RS ↑, ← 후 LS 방향 입력)

'호날두의 백숏 개인기' - 위엄높음

▲ 위엄높음의 '호날두 백숏 개인기' (클릭 시 게시물로 이동)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상은 게임메카 '위엄높음'의 '호날두 백숏 개인기' 골이다. 흔히 백숏이라 부르는 개인기의 공식 명칭은 '힐 촙'으로 발 뒤꿈치를 이용해 공의 방향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는 개인기다. 개인기 모션이 간결하고 커맨드가 간단하기 때문에 약간의 연습만으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 ↙ (패드: LT + RS ↙, ↙) 로 입력하는 것이다. 참고로 힐촙은 사이드 스탭에서 연계할 수 있으며, 사용방법은 Shift + ← 도중 ↙을 한번 입력하는 것으로 반대 방향의 경우 Shift + → 도중 ↘다.

사용한 개인기

힐 촙 - Shift + ↙, ↙ (패드: LT + ↙, ↙)

사이드 스탭 힐촙 - Shift + ← 도중 ↙ (패드: LT + RS ← 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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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