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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PvP 최약체라 불리던 '역사'와 '기공사'의 숨통이 드디어 트였다. 1월 16일 업데이트에서 상향의 기쁨을 누린 것이다. 해당 업데이트 촛점은 사냥보다는 PvP에 맞춰졌으며,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번 업데이트로 최약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역사 "이 정도면 만족스럽다"
역사의 변경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파괴’와 ‘광풍’의 내력 소모가 20으로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광풍’은 특별한 수련없는 기본 상태에서도 소모 내력 소모가 줄었기에, 역사의 생존기로 톡톡한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괴’의 경우는 ‘2급 파괴’ 수련을 했을 때에만 내력 소모량이 30에서 20으로 줄어든다.

▲ 빨갛게 표시된 부분을 보면 '내력 소모 20'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철벽’ 무공을 사용 중인 상태에서 ‘장악’ 무공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더욱 유연한 ‘장악’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장악’을 사용하면 ‘철벽’ 상태가 해제된다.

▲ 금일 역사의 상향 내역
각종 이동 무공의 공격 속도가 빨라진 것도 큰 변화다. 역사의 이동 무공 ‘격돌’, ‘지진’, ‘철포’는 그 공격 속도가 느려 역사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원망을 받아온 바 있다. 이 외에도 ‘철벽’ 상태에서 ‘밟기’ 무공 사용 가능(‘철벽’ 상태는 해제되지 않음), 평화 상태에서 내력 회복 가능 등 전체적으로 성능이 상향되며 ‘역사’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기공사 "상향은 확실한데, 글쎄...?"
기공사는 공격에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화련장’ 무공의 경우, ‘2급 화련장 심화’를 수련하면 대상의 원거리 저항 효과(연막, 꽃가루 등)를 무시하고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불씨확산’ 무공도 ‘막기’, ‘반격’, ‘튕기기’가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어 PvP에서 보다 자유로운 공격이 가능해졌다.

▲ 금일 기공사의 상향 내역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던 ‘한파’ 무공과 ‘신룡열파’ 무공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한파’ 무공과 ‘신룡열파’ 무공은 기본 공격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상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공격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로 인해 PvP에서는 버림받아왔다. 하지만 금일 업데이트로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문제가 해결되어 다시금 유저들에게 사랑 받는 무공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로 인해 생존력이 아주 조금 상향되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밝혀졌듯이 ‘2급 충격파 심화’ 수련 시, 충격파로 이동 무공들을 막을 수 있게 변경되었으며, ‘5급 흡수(좌)’와 ‘5급 흡수(우)’에 각각 내력과 생명력 회복 효과가 추가되었다.
금일 업데이트에 대해 각 직업 유저들의 반응은 천차만별이다. 현재 대다수의 역사 유저들은 패치에 만족을 표하고 있는 반면, 기공사 유저들은 여전히 불만스럽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는 이번 업데이트의 효용성 문제인데, 역사는 주력 무공이 상향된 것에 비해, 기공사는 사용하지 않는 무공들에 상향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편, 금일 업데이트에는 직업 밸런스 관련 사항 외에도 비무와 던전 관련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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