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서비스 신규지역 총정리, 새로운 땅을 탐험해 보자

XL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새로운 지역 ‘로카의 장기말들’, ‘초원의 띠’,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하슬라’, ‘뼈의 땅’ 5곳을 공개하였다. 해당 지역은 40레벨 이후 레벨업과 퀘스트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신규 인스턴스 던전인 ‘파괴의 요람’과 새로운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추가된 지역들의 모습과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새롭게 추가된 지역들의 위치

첫 번째 지역, ‘로카의 장기말들’

▲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로카의 장기말들’

‘로카의 장기말들’은 동대륙에 위치한 ‘온대 기후’ 지역이다. 로칼로카 산맥 서남부에 자리한 특이한 형태의 산지로, 산맥 쪽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장기 게임에서 말들을 늘어놓은 것처럼 보여 ‘로카의 장기말들’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 공간의 틈을 통해 갈 수 있는 ‘로카의 장기말들’

해당 지역은 ‘긴 모래톱 황금 혀’항구에 위치한 공간의 틈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40~42레벨대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공간의 틈’을 이용하는데 ‘저승의 돌’이 필요하니 반드시 챙겨야 한다. 동대륙 유저의 경우 ‘고대의 숲’을 통해서도 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로카의 장기말들을 지켜라’라는 퀘스트를 통해 명예 점수 획득이 가능하며, 인스턴스 던전 ‘파괴의 요람’이 존재해 고레벨 유저들도 자주 찾는 지역이다.

두 번째 지역, ‘초원의 띠’

▲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초원의 띠’

‘초원의 띠’는 로카의 장기말들과 하리하랄라야의 폐허를 잇는 초원 지역으로 오픈베타테스트 때까지는 보기 힘들었던 ‘건조 기후’ 지역으로 선인장, 박하, 강황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코끼리, 사자, 악어 등 야생 동물들이 무리 지어 서식하며, 페레 종족들이 신성한 바람의 모양을 새겨둔 바람돌이 길 중간중간에 놓여 있다.

해당 지역은 43~45레벨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맵 곳곳에 놓인 ‘지배자의 목각인형’에 사냥으로 획득 가능한 ‘지배자의 붉은 발톱’ 5개를 바쳐 사냥에 이로운 강화효과를 획득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하도록 하자.

세 번째 지역,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 세 번째로 만나게 되는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하리하랄라야의 폐허’는 ‘열대 기후’ 지역으로 700년 전 제국의 수도이자 대륙 최고의 도시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파괴되어 폐허만 남아 열대의 녹음 속에 완전히 묻히고 말았다.

해당 지역에서는 44~46레벨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하리하랄라야의 폐허를 지켜라’ 퀘스트를 통해 명예 점수도 획득할 수 있다.

네 번째 지역, ‘하슬라’

▲ 네 번째로 만나게 되는 ‘하슬라’

‘하슬라’는 동대륙 마지막 퀘스트 수행 지역으로 ‘온대 기후’를 지니고 있으며 46~48레벨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동방의 보석’이란 별명에 걸맞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 거주지역이다.

마지막 지역, ‘뼈의 땅’

▲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뼈의 땅’

※ ‘뼈의 땅’에는 특산품이 없습니다.

정식 서비스 이후 추가된 지역 중 유일하게 서대륙에 위치한 ‘냉대 기후’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하슬라지역 베로에 3층에 위치한 공간의 틈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 공간의 틈을 통해 갈 수 있는 ‘뼈의 땅’

이 지역은 누온 종족과 용족의 최후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뼈들이 곳곳에 놓여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48~50레벨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뼈의 땅을 지켜라’를 통해 명예 점수도 획득이 가능하다.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archeage@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