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사 스킬트리, 전장의 바퀴벌레가 되어보자

백기사는 ‘격투’, ‘철벽’, ‘사랑’ 능력을 고르면 정해지는 직업으로 격투와 철벽을 선택함으로 근접 전투에 능하며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사랑 능력 기술을 배울수 있어 힐러가 없어도 자체적으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백기사는 파티의 전방에서 탱커의 역할을 주로 하기 때문에 한 손 무기와 방패를 드는 것이 좋다. 방어구는 방어력이 높은 판금 갑옷을 입어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방어구를 판금 갑옷으로 모두 착용할 경우 방어도와 최대 생명력이 3% 증가하니 반드시 판금 갑옷으로 전부 통일하여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템에 붙는 능력치의 우선순위는 체력에 두는 것이 좋다. 백기사는 파티의 안전을 책임지는 탱커이기 때문에 체력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자신이 근접 딜러로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 힘에 투자해도 좋다. 힘은 근접 공격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비해 공격력이 약한 백기사에게 좋은 능력치이다. 

백기사의 기본 역할은 탱커이지만 격투 능력에 투자함으로 공격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특히 PVP를 고려한다면 격투의 ‘3단 베기, 돌격, 당기기, 속박 해제, 폭주, 결정타’는 필수로 배워야 한다. 사랑 능력의 경우 즉시 시전이 가능한 ‘축복과 저주, 샘솟는 생명력, 연속 회복’을 배우면 좋다. ‘도발의 외침’은 PVE시에 유용하니 PVE를 즐겨 하는 유저일 경우 배우면 된다.

PVP시나 PVE시 스킬 연계는 아래와 같다.

콤보를 사용 도중 적이 거리를 벌린다면 ‘당기기’로 당겨와 스킬 연계를 이어 나가도록 하자. 법사 계열과 싸울 경우에는 진입 전에 ‘폭주’를 사용하여 마법 피해를 감소시키면 좋다. 폭주의 지속시간이 다할 경우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데, 이때 무적을 써주면 상대방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archeage@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