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2012년 총 매출 6,751억 원, 영업이익 1,101억 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1% 상승, 영업이익은 17.5% 감소, 당기순이익은 8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439억 원, 영업이익 182억 원, 당기순이익 -5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4%, 331.9% 감소한 수치다.
매출 부문별로는 해외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881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고, 국내는 전년동기 대비 29% 감소한 558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부문은 주요 매출원인 ‘크로스파이어’가 겨울 비수기와 콘텐츠 업데이트 부재로 4분기 매출 하락을 나타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가)6년째 서비스가 되면서 비수기와 환율 약세를 극복할 수 있는 급속 성장을 이루기에는 어렵지만, 개발사에서 춘절이나 여러 성수기를 대비하여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어 점진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부문은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공식화로 매출 하락폭을 보였다. 2011년 842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피파온라인2’는 방학시즌 월 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내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캐시카우였다. 지난해 11월 ‘피파온라인2’가 서비스 종료 결정과 유료 아이템 판매 중단을 발표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한층 어려워진 국내 사업을 어떻게 회복시킬지 고민 중인 네오위즈게임즈는 과거 다수 타이틀을 내세웠다면 앞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가능성 있는 게임은 적극 투자하고 저조한 실적의 타이틀은 과감히 철수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내정자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몇 년간 압축 성장으로 조직이 많이 비대해졌고 시장 변화에 민첩 대응을 못 했다. 그 결과 실적 악화가 발생하였다” 며 “모두 원정에서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여 2013년은 PC 하드코어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게감과 사실감 있는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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