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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도면 파밍 루트를 돌 수 있는 그홈 코스
디아블로3 1.07패치로 새로운 제작 아이템과 재료들이 추가되면서 아이템 파밍 코스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전에는 장비 아이템 획득을 노린 코스가 대부분이었지만, 디아블로3 1.07패치부터는 신규 재료인 악마의 정수와 신규 제작 아이템의 도면을 노린 파밍 코스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 신규 제작 아이템의 재료인 악마의 정수와 도면 파밍이 새롭게 등장했다
새롭게 등장한 파밍 코스들의 공통점은 중간 보스를 사냥한다는 점인데, 중간 보스들이 신규 제작 아이템의 도면(도안) 드랍 확률이 일반적인 정예몹들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3막 키대아부터 4막 라카노트까지 사냥하는 일명 '4보스 코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코스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그홈 코스'를 애용하고 있다.
3막의 중간 보스 그홈이 있는 방은 순간이동진으로 이동하기 편하고, 같은 위치의 던전인 '성채'는 네팔렘의 용맹(네팔렘 버프)를 쌓기에도 수월하다. 덕분에 5~6분이란 빠른 시간 안에 네팔렘 중쳡을 쌓고 중간 보스인 그홈을 사냥하는 코스가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다.

▲ 네팔렘 버프 5단계 상태로 중간 보스를 잡으면 높은 확률로 도면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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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홈 코스는 퀘스트 선택을 불지옥 3막의 '3. 틈이 생긴 성채 - 그홈 처치'로 해야 한다. 퀘스트 선택 완료 후 게임을 시작하면 순간이동진이 성채 3층까지 열려 있고, 이 순간이동진으로 바로 그홈이 있는 '식품 저장고'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먼저 네팔렘 버프를 쌓아야 하므로 식품 저장고로 이동하지 말고 성채를 돌며 정예를 사냥한다.

▲ 성채 지하 3층 순간이동진에서 바로 그홈에게 갈 수 있지만 그 전에 네팔렘 버프를 쌓아야 한다
네팔렘 버프를 쌓는 코스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성채 1층 순간이동진으로 이동해 성채 2층에서 네팔렘 중첩을 3~4단계까지 올리고 귀환한 뒤, 다시 순간이동진으로 성채 3층에 가서 나머지 버프를 쌓는 것이다. 두번째는 바로 성채 3층으로 이동해 네팔렘 버프를 2~3단계까지 쌓고 나머지를 성채 1층이나 2층에서 채우는 방법이다.
두 코스 모두 네팔렘 쌓는 속도는 비슷해 효율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차이점은 성채 2층은 자폭하는 몬스터 '몰락자 광인'이 등장해 체력과 방어력이 약한 유저는 위험할 수 있지만, 대신 성채 2층에는 '반짝이는 궤짝'의 등장 확률이 높아 네팔렘 하나를 쉽게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성채 2층은 반짝이는 궤짝이 등장할 확률이 높다
글: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칼파랑, kp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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