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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무릎 부상 악화, 아우크스부르크 호펜하임전에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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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부상 악화로 출장이 불투명한 구자철(왼쪽)
 

한국 시간으로 2월 23일 밤 11시 30분, 구자철과 지동원이 소속된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을 상대로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리그 17위를 달리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1부 리그 잔류를 목표로 리그 후반기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100% 잔류가 결정되는 리그 15위의 볼프스부르크, 뉘른베르크는 승점 10점차로 추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2부 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루는 리그 16위가 현실적인 목표다. 그리고 이번 상대가 바로 승점 1점차로 리그 16위를 달리고 있는 호펜하임이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강등 탈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벽인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악재가 닥쳤다. 팀의 에이스 구자철이 마인츠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이다. 이로 인해 구자철은 22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출장이 불투명했으나, 우려를 딛고 지동원과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경기 이후 구자철은 다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였고, 의료진으로부터 호펜하임 전에 출장하지 말 것을 권유받았다. 팀의 핵심인 구자철이 출장하지 못한다면, 아우크스부르크로서는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는 구자철 뿐만이 아니다. 주전 공격수인 묄더스, 수비형 미드필더 바이어는 최근 심각한 감기 증세에 시달린 바 있고 주전 골키퍼인 마닝거도 계속되는 선발 출장에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바이어는 지난 레버쿠젠 전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몸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에이스들의 줄부상 위기를 겪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풀어갈지 주목된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2월 23일 오후 11시 30분

 

<2013년 2월 15일 기준 양팀 리그 순위>

 

FC 아우크스부르크: 2승 9무 11패. 승점 15점. 17위
최근 5경기 성적: 승무무무패

TSG 1899 호펜하임: 4승 4무 14패. 승점 16점. 16위
최근 5경기 성적: 무패승패패

  

: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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