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2, 게임플라이어 통해 대만 서비스된다

▲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킹덤언더파이어2' (사진제공: 블루사이드)

블루사이드는 대만의 게임플라이어와 자사의 대군세 액션전략 MMORPG '킹덤언더파이어2'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게임플라이어는 대만의 온라인 게임사 소프트월드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지난 02년 설립 이후 완미세계, 주선 온라인, 귀혼, 라그나로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10여년 간 4개 타이틀로 출시된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PC온라인과 콘솔 플랫폼이 함께 개발되고 있으며 ‘전쟁은 진정한 왕들의 스포츠’라는 슬로건 하에 액션전략RPG의 완성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N과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블루사이드는 게임플라이어와 함께 지난 1차 CBT 이전부터 꾸준히 계약을 위한 상호의견을 나누어 왔으며 양사가 만족하는 조건으로 최종 계약이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베르시아 대륙를 배경으로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의 소속 길드와 국가의 영토 확장을 위한 세계 대전에 참여할 수 있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전작에 등장한 세력인 ‘인간연합’과 ‘암흑동맹’ 외에 ‘엔카블로시안’ 이라는 제3의 세력이 새롭게 추가되어 보다 방대해진 세계관과 컨텐츠를 자랑한다.

또한 길드 및 커뮤니티, 정치시스템은 물론, 게임 내에 마련된 대규모 전장에서 수 천명의 유저들이 세계정복을 위한 전쟁에 참여, 자유로운 성장과 다양한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대만 계약과 관련하여 블루사이드의 김세정 대표이사는 "대만 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서비스 노하우 또한 월등하다고 평가 받는 게임플라이어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킹덤언더파이어2가 가진 차별적인 게임성과 방대한 컨텐츠를 이상적으로 서비스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플라이어의 임영일 대표는 "킹덤언더파이어2 와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대만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