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방데미지의 폭마, 그 장단점과 플레이 유형을 알아보자

 

크리티카의 직업중 하나인 전사는 검을 사용하는 근접형 캐릭터로 균형잡힌 공격능력과 체력으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캐릭터다. 크리티카의 전사는 15레벨이 되면 광전사, 폭마, 마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이 가능한데, 이번 시간에는 검과 건틀릿을 동시에 사용하며 강력한 한방 데미지를 자랑하는 폭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5레벨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전직 퀘스트는 NPC와 대화만 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전직을 완료하면 스킬 목록이 새롭게 바뀌고 전직 전 투자했던 스킬 포인트와 금화를 돌려받는다.

폭마는 근거리에 특화되어있는 클래스다. 폭마로 전직하면 패시브 ‘열갑권’을 자동으로 습득하며 폭염권 도중 마우스 왼쪽 키를 누르면 추가타를 넣을 수 있게 변한다. 또한, 통상공격 모션이 변해서 전직 전 검사에 비해 범위가 좁아진다.

폭마의 특징은 높은 스킬 데미지와 긴 쿨타임이다. 특히 스킬 한방의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며 자신에게 슈퍼아머가 걸리거나, 적의 슈퍼아머를 강제로 헤제하는 기술을 초반부터 얻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폭마는 보스를 상대하는데 특화되어있다. 보스의 슈퍼아머를 강제로 해제시킨 뒤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킬을 적중시키면 보스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있다.

폭마의 단점은 스킬 쿨타임이 다른 전사 클래스보다 평균 2~3초 가량 길고 평타의 범위가 좁다는 점이다. 스킬이 빗나가거나 도중에 캔슬되면 쿨타임이 다시 차는 기간동안 상당히 답답한 게임을 해야 한다.

보스를 상대로 강력한 폭마는 파티플레이에 환영받는 존재다. 특히 보스의 슈퍼아머를 강제로 풀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보스 클리어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단, 몬스터를 묶어두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이 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냉기술사, 시공간술사 등의 파티원과 파티플레이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폭마의 스킬은 아직 정형화된 트리가 없다. 초반부에는 폭마의 직업스킬과 공통스킬만 투자해도 SP포인트가 남으니 여유롭게 스킬을 찍어줄 수 있다. 하지만 레벨이 35를 넘어가면 폭마 직업스킬만 찍어도 SP포인트가 부족해진다.

현재 크리티카에서는 레벨 30이 되면 ‘스킬 초기화’ 물약을 지급하고 있다. 초반부에는 자유롭게 찍어보다가 레벨이 40 구간에 접어들면 스킬 초기화 물약을 사용해서 자신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킬 위주로 스킬을 재편성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글:게임메카 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