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년간 동거동락한 한게임과 네이버가 오는 8월부로 헤어진다.
NHN은 오늘(8일) 이사회를 통해 한게임 인적분할을 최종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게임은 '한게임주식회사(가칭)'로 신설되며, 존속회사는 '네이버 주식회사(가칭)'로 기존 네이버 사업을 그대로 영위하게 된다.
분할 비율은 지난해 재무상태표와 한게임 준자산가액을 고려해 0.68(네이버) 대 0.31(한게임)로 산정됐다. 분할되는 한게임의 자본금은 76억원,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는 9,737억원, 9,171억원이다.
NHN측은 ▲전문적 의사결정 체제 확립으로 각 사업의 전문성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로 지속 성장 토대 마련하며 ▲사업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제 확립을 분할의 목적으로 밝혔다.
분할기일 예정일은 8월 1일이며, 분할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6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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