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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야생남 ‘케빈 프린스 보아텡’, 피지컬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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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 밀란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

AC밀란의 야생남 케빈 프린스 보아텡(Kevin-Prince Boateng)은 가나계 독일인으로,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가나와 독일의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태어난 곳은 독일이다. 1994년 헤르타 BSC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한 보아텡은 2004년 헤르타 2군에서 프로 데뷔해 2005-06 시즌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보아텡은 2007년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고, 2009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포츠머스로 다시 이적했다.

팬들에게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보아텡은 포츠머스 이적 후 분을 푸는 듯한 맹활약을 펼쳤다.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발락에게 큰 부상을 입혔던 시련도 있었지만, 이후 소속팀 포츠머스뿐만 아니라 가나 대표팀으로 뛴 월드컵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2010년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AC 밀란에서 보아텡은 훌륭한 피지컬과 드리블, 슈팅을 선보이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다른 능력에 비해 패싱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조금 아쉽지만, 탄력적이고 다이나믹한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선수다. 수비 가담에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공격적인 움직임으로는 누구보다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수로서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측면 공격수로 보직을 번경하면서 실력이 다시 살아나고는 있지만 예전 기량을 되찾기까지는 아직 요원해 보인다.

이렇듯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제 축구의 성적이 반영되는 피파온라인3에서의 능력치는 다소 하락하였다. 그렇다면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능력치가 로스터 패치 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 변동 능력치

▲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1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 로스터 패치 후 보아텡은 대부분의 주요 능력치가 하락하였다. 특히 골 결정력과 중거리슛은 각각 4씩이나 하락하였고, 시야는 5나 하락하였다. 특히 드리블 능력은 6이나 하락하여 이전과 같은 돌파력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보아텡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몸싸움이 하락하지 않았고, 속력은 상승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골을 직접적으로 노리는 것은 이전만 못하지만, 중원을 압도하는 플레이는 여전히 가능한 선수다.

: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보헤안, starlion2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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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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