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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월드컵 예선, 베네수엘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서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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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12월, 베네수엘라와의 예선 첫대결에서 패배한 후

아쉬워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로드리고 팔라시오(오른쪽)

 

한국 시간으로 3월 23일 오전 9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베네수엘라와 격돌한다.

 

리오넬 메시,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게로를 비롯한 유럽 리그의 스타들이 즐비한 아르헨티나는 역대 최고의 전력으로 평가받으며 피파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남미 대륙의 라이벌 브라질이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전을 치루지 않아 아르헨티나의 조별 리그 단독 1위는 무난하다는 예상이다. 여기에 메시가 지난 9번의 예선전에서 7골 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쳐, 리그에 비해 대표 팀에서의 활약이 부진하다는 인식을 지워버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베네수엘라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피파 랭킹은 43위로 크게 밀리지만 베네수엘라 역시 살로몬 론돈, 아모레비에타와 같은 유명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지난 9번의 예선전에서 단 한 차례 밖에 패배하지 않았는데, 그 1패를 안겨준 상대가 바로 베네수엘라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아모레비에타의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아르헨티나를 제압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당시와 같은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며, 반대로 아르헨티나에게는 이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르헨티나 대표 팀은 최근 메시, 이과인, 아구에로를 스리톱으로 내세우는 공격적인 전술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예선전에서 20골을 기록, 득점 랭킹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대로 베네수엘라는 론돈 한 명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아르헨티나는 강점인 공격력을 내세우는 한편, 론돈을 집중 마크하여 공수 양면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3월 16일 밤 21시 30분

 

<2013년 3월 22일 기준 양팀 피파 랭킹>

 

아르헨티나: 6승 2무 1패(지역예선 1위), 승점 20점
피파 랭킹: 3위

베네수엘라: 3승 3무 3패(지역예선 4위), 승점 12점
피파 랭킹: 43위
 

: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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