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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단축키 다시 변경, 블레이드앤소울 정기 업데이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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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이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역사의 무공 단축키를 변경했다. 이는 지난 업데이트에서 역사의 무공 단축키가 변경되어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느낀 탓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소환사 무공 일부를 수정하고 고성능 아이템의 드롭 확률을 높여 라이트 유저를 배려했다. 


역사의 무공 단축키 변경

지난 20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역사는 신규 무공 ‘쐐기’로 내력 수급이 원활해졌다. 또한 장악 상태에서도 ’지진/철포’를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어 역사의 공격력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사용 가능한 스킬이 늘어남에 따라 단축키 창이 변경되었고, 이에 적응하지 못한 많은 유저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대상을 공중에 띄우는 '천지뒤집기'가 원치 않게 발동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러나 오늘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앞서 말한 불편이 해소된다. 유저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천지뒤집기’ 무공의 단축키가 [F]에서 [V]로 변경된 덕분이다. 이 때문에 [F]를 연이어 누르다가 원치 않게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상황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더욱 얻기 쉬워진 ‘어둠의 핏빛 상어항’ 아이템

이번 업데이트에 던전 난이도의 직접적인 하향은 없었다. 하지만 ‘어둠의 핏빛 상어항’ 아이템의 성능이 수정되면서 간접적인 던전 난이도의 하향이 진행되었다. 우선 ‘어둠의 핏빛 상어항’에서 드롭되는 ‘영웅급 무기’를 분해하면 ‘해적왕의 징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의문의 보급품’과 ‘풍성한 의문의 보급품’에 포함되어 있던 공격력 247 무기가 삭제되어 더욱 쉽게 무기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이제 '어둠의 핏빛 상어항' 무기를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콘텐츠는 없었다

이 외에도 소환사 무공의 수정, ‘제국군복’ 획득 확률 상승 등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으나, 정작 유저들이 원했던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콘텐츠는 담겨있지 않아 게시판에는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블레이드앤소울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오늘과 같은 업데이트를 ‘없데이트(업데이트가 없다)’라 칭하며 콘텐츠 가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 특히 시골 서버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통합 서버 시스템'

또한 작년 가을부터 진행되던 ‘7 WAVES Update’의 나머지 두 개의 콘텐츠를 어서 업데이트하라고 아우성치고 있다. ‘7 WAVES Update’는 현재까지 5개가 진행되었으며, ‘나류 영석전장’과 ‘통합서버 시스템’는 아직 준비 중에 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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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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