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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모나크' 오픈과 대전격투 '인저스티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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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게임 개발자의 평균 연봉이 9천5백만 원이라는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자료는 미국 게임 업계 종사자 중 비디오게임 개발자의 연봉인데 분야별 기준으로 최고 연봉은 비즈니스(마케팅)가 약 1억 원, 최저 연봉은 품질 보증(QA)이 약 5천만 원의 액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는 어떨까요? [관련기사] 국내 게임사 연봉은 4100만 원, 근속연수 3년

지난해 국내 게임업체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평균 연봉은 4천1백만 원 수준입니다. 이 액수는 업체 내의 임원을 제외한 전체 직원 기준이므로 각 분야별 연봉 액수는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국내 게임업계의 근로소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미래의 게임업계 종사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 일정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넷마블의 ‘모나크’가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부대단위의 전투로 등장하여 이목을 끈 바 있는 이 게임은 최근 옥타곤걸 이수정을 홍보모델로 영입해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은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3인칭 백뷰 시점의 AOS 게임으로 전투 방식과 느낌은 MMORPG의 투기장과 흡사합니다. KOG의 신작 ‘아이마’가 첫 선을 보입니다. 이 게임은 MMORPG 필드와 횡스크롤의 액션이 접목된 독특한 조작 방식이 특징입니다.

콘솔과 PC게임에는 대전 격투게임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가 발매됩니다. 이 게임은 유명 대전 격투게임인 ‘모탈 컴뱃’의 개발사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작으로,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가 대거 등장하여 각 캐릭터의 고유 능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대전을 펼치게 됩니다.


1인 캐릭터 조작은 그만! 부대전투 ‘모나크’ 공개 서비스

▲ '모나크' 홍보모델 이수정 홍보 영상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부대전투 MMORPG ‘모나크’가 4월 1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모나크’는 검병, 궁병, 창병, 마법병을 부대단위로 육성하여, 많게는 10,000개 이상의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여 '마차 약탈전', '마을 약탈전' 등의 콘텐츠를 즐기게 됩니다. 또, 전 서버 통합 전장과 인스턴스 던전 등을 부대단위로 플레이할 수 있어, 1인 캐릭터와는 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개발사인 마이어스게임즈는 '모나크'가 100% 자체 개발한 엔진으로 만들어진 한국형 MMORPG임을 강조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부대단위의 전투가 침체된 온라인게임 시장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궁금합니다. 참, ‘모나크’의 홍보모델로 옥타곤걸 이수정이 발탁됐는데 활동이 기대됩니다.


▲ 4월 18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나크'


새로운 AOS도 한 번 맛 보시죠!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 프론티어 테스트

▲ 에이지오브스톰 프론티어 테스트 영상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이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프론티어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은 드래곤플라이가 만든 백뷰 시점의 AOS게임으로 마치 MMORPG의 투기장과 같은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킹덤언더파이어’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전작을 즐긴 유저라면 좋아하거나 애정이 가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만으로 충분한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프론티어 테스트에 앞서 지난 2월 비공개 테스트를 한 차례 진행한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은 당시 참여한 유저들로부터 150분에 달하는 평균 플레이 타임을 확인하고 높은 몰입감과 ‘한타’ 전투에 호평받은 바 있습니다.


▲ '킹덤언더파이어: 에이지오브스톰' 대표 이미지


MMORPG 세계와 횡스크롤 액션의 만남! ‘아이마’ 1차 비공개 테스트

▲ '아이마' 인트로 영상

KOG가 개발 중인 필드액션 MMORPG ‘아이마’가 4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아이마’는 KOG가 ‘파이터스 클럽’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이 게임은  MMORPG에 최적화된 횡스크롤 키보드 액션을 구현, 조작감을 극대화 했고, 지속적인 수집과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한 전직 시스템 '가디언’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의 재미를 구현했습니다. 이에 더해 역할분담, 경쟁,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배치해 MMORPG의 기본을 충실히 했습니다.

‘그랜드체이스’, ‘엘소드’, ‘파이터스클럽’ 등 액션 명가로 불리는 KOG답게 MMORPG 필드에서도 화끈한 액션을 구현한 차기작 ‘아이마’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여러 명이 함께 즐기는 오픈월드 추가, ‘던전히어로’ 2차 비공개 테스트

포르투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콤비네이션 RPG ‘던전히어로’가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게임은 던전을 점령하여 자신만의 던전을 구축해 게이머로부터 일정 보상을 얻거나 던전의 보스 몬스터로부터 특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 점령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던전히어로’는 총 3차까지 릴레이 테스트로 진행되며 지난 7일 첫 테스트를 끝마쳤습니다.

이번 2차 테스트에는 여러 명의 유저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가 레벨에 맞게 추가되고, 이곳에서는 레어 아이템과 강화 재료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전문기술과 명예 휘장 시스템이 추가되고, 전투 스킬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 '던전히아로' 대표 이미지


슈퍼맨과 배트맨 둘 중 누가 강할까?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발매

▲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트레일러

[관련기사]

‘모탈 컴뱃’의 개발사 네더렐름 스튜디오가 제작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가 4월 16일 발매됩니다.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는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플래시맨 등 유명 영웅을 비롯해 조커, 그린 랜턴, 캣우먼 등 DC코믹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대결하는 대전격투 게임입니다. '모탈 컴뱃 9'처럼 3D 그래픽에 2D 격투 방식을 채용했으며, 스테이지에 존재하는 벽이나 바닥, 장애물 등이 파괴되는 등 다양한 연출 효과를 내어 대전 격투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액션이 돋보입니다.

이 게임은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배급을 맡은 워너브라더스가 지난 GDC 2013에서 iOS로 개발 중인 모바일 버전 시연과 함께 올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3DS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는 ‘마리오 테니스 오픈’ 정식 발매

닌텐도의 ‘마리오 테스트 오픈’이 4월 16일 3DS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마리오 테니스 오픈'은 마리오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실제 테니스와 같은 톱스핀, 슬라이스, 로브 등의 다채로운 샷을 구사해 상대방의 허점을 노려 공격하는 테니스 특유의 전략적인 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 3DS의 3D 기능을 이용한 입체 영상을 통해, 화면 깊은 곳까지 펼쳐지는 코트에서 테니스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본체를 세워서 조작하는 ‘다이렉트 모드’로, 실제 코트에 있는 듯한 시점이 되어 본체가 향한 방향으로 샷을 칠 수 있습니다.


▲ '4월 16일 정식 발매되는 '마리오 테스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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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마이어스게임즈
게임소개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삼은 '모나크'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MMORPG다. 영웅 캐릭터와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으며, 점령을 통한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를 더한 대규모 부대 전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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