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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브가 제작해 더욱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기대작 ‘도타 2’의 국내 서비스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도타 2는 전작 도타를 계승해 100명이 넘는 영웅과 파괴 및 이용을 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존재해 다양하고 변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가 다양한 만큼 신규 유저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특히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다 도타 2를 접한 유저들이 큰 혼란을 겪곤 한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도타 2의 다양한 콘텐츠를 리그오브레전드를 통해 익히는 코너를 준비했다. 오늘은 누커와 캐리, 두 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그림자 마귀’를 소개하겠다.
누커와 캐리, 두 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그림자 마귀’

▲ 도타 2의 영웅 ‘그림자 마귀’
도타 2의 민첩영웅 ‘그림자 마귀’는 빠른 공격속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한타 싸움 때 궁극기를 활용해 전방위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순간 누킹과 기본 공격력이 강력해져 전투 후반부에는 팀의 주요 딜러 역할을 한다.

▲ 그림자 마귀의 기본 능력치와 기술 목록

▲ 그림자 마귀의 게임 내 모습
상대의 거리에 따라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그림자 휩쓸기’
‘그림자 휩쓸기’는 일정 거리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기술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카서스’가 사용하는 ‘황폐화’와 비슷하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황폐화’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공격을 가할 수 있지만 ‘그림자 휩쓸기’는 영웅 전방의 지정된 사거리에만 공격을 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을 배우면 200, 450, 700의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기술 3개를 갖게 된다. 3가지의 기술이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아 200 사정거리 ‘그림자 휩쓸기’를 사용해도 450, 700 사정거리 ‘그림자 휩쓸기’의 쿨타임은 돌지 않는다. 따라서 3가지 ‘그림자 휩쓸기’를 적에게 모두 맞추면 강력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

▲ ‘그림자 휩쓸기’의 기술들은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는다
죽인 유닛의 영혼을 모으는 ‘영혼 거두기’
‘영혼 거두기’는 자신이 죽인 유닛의 영혼을 흡수해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지속 기술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쓰레쉬’가 사용하는 ‘지옥살이’와 비슷하다. 다만, '지옥살이'는 자신이 죽이지 않아도 영혼을 모을 수 있으며 방어력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영혼 거두기’와 차이가 있다. 이 기술은 영웅을 죽이면 한 번에 12개의 영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의 영혼을 흡수할 수 있다.
▲ 영혼을 거두어 강력한 힘을 얻는 ‘영혼 거두기’
적들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암흑 군주의 위용’
‘암흑 군주의 위용’은 주변 적들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지속 기술로 리그오브레전드 ‘피들스틱’의 기술인 ‘두려움’과 비슷하다. 단, ‘두려움’은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해당 기술을 마스터 했을 경우 6에 달하는 방어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주변 적들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암흑 군주의 위용’
전방위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진혼곡’
‘진혼곡’은 전방위 강력한 기술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기술로 리그오브레전드의 ‘누누’가 사용하는 ‘절대 영도’와 비슷하다. 해당 기술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구체의 피해량이 증가하며, 기술에 맞은 적은 둔화 효과를 받는다. 단, 기술이 발동하기까지 1초의 지연 시간이 존재한다.
▲ 주변 모든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진혼곡’
‘그림자 마귀’의 운영 방법, 초반에는 누커로 후반에는 캐리로!
초반부터 '그림자 마귀'는 ‘그림자 휩쓸기’로 라인을 쉽게 정리해 적과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영혼 거두기’ 기술로 기본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마나가 부족해도 라인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
한타 싸움이 벌어졌을 때에는 아이템 ‘어둠의 검’을 이용해 은신으로 적이 몰려있는 곳으로 접근한 뒤, ‘진혼곡’을 사용하면 된다. ‘진혼곡’의 단점은 발동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인데, ‘어둠의 검’을 사용하면 안전하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진혼곡’을 사용한 이후에는 ‘그림자 휩쓸기’와 일반공격을 적절히 사용해 적을 공격하면 된다.
'그림자 마귀'는 민첩 영웅이기 때문에 체력이 낮고 마땅한 탈출기가 없어 집중 공격을 당하면 쉽게 죽는다. 또, ‘진혼곡’이 발동하기까지 준비 시간이 존재해 그 사이 공격을 당하기 쉽다. 따라서 혼자 무리하게 적진으로 돌진하는 것보다는 전투개시자가 한타를 시작하면 한 발 늦게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콘트롤 난이도 ★★★★☆
운영 난이도 ★★★☆☆
▲ 그림자 마귀 플레이 가이드
글: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보헤안, starlion2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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