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아키에이지 업데이트 정보 총정리, 집도 거래 가능해진다

엑스엘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가 15일(월) 차후 추가될 콘텐츠에 대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주거 공간의 개선, 다양해진 생활콘텐츠 그리고 커스터마이징으로 아키에이지 유저들의 재미를 더욱 북돋아 주는 콘텐츠의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부터 아키에이지에 추후 등장할 예정인 콘텐츠들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아키에이지에서 건설한 건축물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유저가 판매 등록한 건축물에는 ‘매각 중’이라고 표시되며, 구매자가 매각 대금을 지급하면 건축물의 소유권이 이전된다. 이로써 아키에이지 토지 거래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집 외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건축할 수 있는 하우징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된다. 같은 집 도면을 사용하더라도 다양한 질감의 벽과 지붕을 꾸밀 수 있으며, 페인트나 벽지 등을 사용해 외관을 바꿀 수 있다.

유저들이 곡을 직접 작곡해 연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된다. 코드를 입력하고 재생을 누르면 장착중인 악기로 해당 악보를 연주할 수 있다. 또한, ‘낭만’ 능력을 보유한 유저는 기술 사용 시 자신이 직접 작곡한 곡을 연주할 수 있다.

낚시 유저들을 위한 ‘낚싯배’와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경주용 자동차’가 추가된다. 낚싯배에는 물고기떼를 감지하는 ‘어군탐지기’와 대형 어종을 적재할 수 있는 ‘기중기’ 그리고 등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경주용 자동차는 다른 유저들과 경주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로 연인을 태우고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소량의 등짐을 옮길 수도 있다. 경주를 즐길 수 있는 경주 트랙도 구현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미용실'과 '성형외가'의 정보가 공개되었다. 유저는 해당 콘텐츠를 이용해 헤어스타일과 얼굴을 바꿀 수 있다. ‘장비 합성 전문가’에게 장비의 능력은 유지하면서 외형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로써 유저들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게 된다.

글: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보헤안, starlion2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