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2, 리드호프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진출한다

▲ 킹덤언더파이어2 강철평원 플레이 영상 (영상 제공: 블루사이드)

부대전투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진출한다.

블루사이드에서 개발중인 액션 전략 RPG '킹덤언더파이어2'가 그래픽카드 제조업체 리드텍의 자회사 리드호프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드텍은 그래픽카드 제조 및 유통사로 '킹덤언더파이어2'를 통해 본격적으로 아시아지역에서 게임사업을 전개하게 됐다. 리드텍은 대만의 대표적 IT업체로서 전세계적으로 G-Force 계열의 비디오카드를 가장 많이 생산, 판매해 왔다. 

이번 동남아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자사의 글로벌 유통망과 연계된 홍보, 마케팅과 H/W기반에서 콘텐츠 기반의 사업전환점을 맞이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서비스 경험인력의 대거투입과 함께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하려는 모습이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수천 명에 이르는 다양한 병종의 부대원들이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투에 임하는 혁신성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블루사이드는 이러한 게임의 특징을 글로벌 서비스로 동시에 확대하기 위하여 글로벌 IDC 인프라 제공업체 “한국네트워크기술원(KNT)”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에 동반 진출하게 됐다.

한국네크워크기술원(KNT)은 게임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 본격적인 글로벌 게임 인프라 제공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하여 동남아 현지에 현지법인과 현지 IDC 망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네트워크기술원은 현재 한국의 게임시장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GSP 인프라 퍼블리싱 사업모델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플랫폼을 선보이고 '킹덤언더파이어2'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직접 자사의 글로벌 CDN 솔루션 및 게임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함으로서 전세계에 동시에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번 계약에 대하여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는 "온라인 게임산업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선 먼저 킹덤언더파이어2를 정식 서비스함으로서 게임의 안정성과 흥행성 모두를 검증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킹덤언더파이어2와 같은 블록버스터 게임을 동남아 유저들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최대한 협력하여 한국유저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하루빨리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올 여름  동남아 지역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으며 연내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