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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앙숙' 아일랜드와 18년만에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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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5월 30일 오전 3시 30분, ‘잉글랜드’(FIFA랭킹 7위)와 ‘아일랜드’(FIFA랭킹 39위)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진행한다. 잉글랜드와 아일랜드는 한국과 일본 같은 라이벌 관계로 1995년 이후 맞대결은 18년 만이다.

두 나라는 깊은 감정의 골을 갖고 있다. 지난 1995년 경기에서 아일랜드가 1:0으로 잉글랜드를 꺾자 잉글랜드 팬들이 난동을 일으켜 50명의 부상자가 나왔을 정도다. 이처럼 라이벌 의식이 심한 두 팀의 경기에서 누가 승리할지에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유럽의 한일전. 좌: 프랭크 램파드, 우: 제임스 맥카시

잉글랜드는 몇 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FIFA 랭킹이 4위에서 8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3월 24일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두었고,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유럽 지역 예선을 H조 2위(승점 14)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받는 선수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램파드’다. 램파드는 올 시즌 소속팀 첼시에서 리그 12골을 성공했으며 새해 첫 A매치였던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잉글랜드 미드필드진의 또 다른 핵심 제라드는 어깨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다. 제라드는 이번 시즌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에서 36경기 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리그 중반 부상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리버풀의 제라드, 첼시의 램파드. 둘은 잉글랜드의 기둥이다

지난 3월 26일 오스트리아를 2:1로 꺾으며 실력을 입증한 아일랜드는 잉글랜드를 맞아 사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아일랜드의 주축 미드필더로는 ‘제임스 맥카시’를 꼽을 수 있다. 젊은 맥카시는 선수층이 얇고 노장이 대부분이었던 아일랜드에 신예 영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전 시즌 리그 42경기에 출전, ‘위건 애슬레틱 FC’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 위건 애슬레틱의 미드필더 제임스 맥카시


경기 정보

일시: 한국시간 2013년 5월 30일(목) 오전 3시 30분

<2013년 5월 28일 기준 양 팀 A매치 성적>

잉글랜드 최근 경기 성적: 무승무승무

아일랜드 최근 경기 성적: 승무승승승


노련한 램파드와 떠오르는 신예 맥카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램파드와 맥카치의 피파온라인3 20레벨 능력치

램파드는 피파온라인3에서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다. 중거리 슛, 위치선정, 반응속도, 긴 패스 등 미드필더가 갖춰야 하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높다. 다만 나이가 많은 만큼 속력과 스태미너는 낮아 단독 행동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맥카시는 피파온라인3에서 능력치가 고루 분포된 선수다. 짧은 패스, 스태미너, 드리블, 시야, 긴 패스, 위치선정, 반응속도 등 대부분의 능력치가 평균적이다. 특히 로스터 패치 이후 반응속도와 짧은 패스, 스태미너가 높아져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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