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5일 새벽, 레바논과 2014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한국 시각으로 6월 5일(수) 새벽 2시 30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는 5개 팀으로 이루어진 A, B조 가운데 승점 2위까지 본선 조별 리그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현재 대한민국은 승점 10점으로 A조 2위를 기록 중이며, 1위 우즈베키스탄 보다 1경기를 덜 치룬 상황에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골 득실차는 6골로 우즈베키스탄의 2골보다 무려 4골차로 앞서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1점만 추가해도 A조 1위가 된다.
이러한 가운데 열리는 레바논전은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직행에 쐐기를 박는 중요한 경기다. 비록 원정경기지만 무려 87위 차이의 피파 랭킹(한국 42위, 레바논 129위)에서 나타나듯 양팀의 객관적 전력 차이는 명확하다.
이후 남아있는 우즈베키스탄과 이란과의 예선전은 모두 홈경기인 만큼, 레바논전만 넘으면 본선 직행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한편 레바논은 이미 승점에서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고, 승부조작 파문으로 주전 선수 6명이 이탈하는 등 난국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은 남은 세 차례의 경기에서 2승을 거두거나,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남은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만 기록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혹은 같은 날 이란이 카타르 원정 경기에서 패하고 한국이 레바논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두 차례의 경기에서 6골의 득실차가 역전될 수준의 대패를 기록하지 않는 이상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중원에 미드필더를 다수 배치하여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어가는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그 동안 중원의 핵심이었던 구자철, 기성용이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출장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레바논전에는 베테랑 김남일과 K리그 신인왕 이명주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격형 미드필더 라인에는 이근호-김보경-이청용의 출장이 유력하다. 원톱 공격수로는 A매치 30골 가운데 10골을 중동팀 상대로 기록한 '중동킬러', 이동국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공중전에 강한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잔류에 공헌한 지동원, 지난 3월 카타르와의 예선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 역시 출장 명단에 올라 있다.
한편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역대 전적은 7승 1패 1무로, 대한민국이 크게 앞서고 있다. 대한민국이 레바논에게 당한 1패는 지난 2011년 11월에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당시의 경기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6월 5일 새벽 2시 30분
<2013년 6월 4일 기준 양팀 FIFA 랭킹 및 조별 예선 순위>
대한민국: 피파랭킹 42위, (3승1무1패 승점 10점, 최종 예선 A조 2위)
레바논: 피파랭킹 129위, (1승1무4패 승점 4점, 최종 예선 A조 5위)
대한민국 대표팀의 새로운 허리, 김보경과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김보경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김보경은 잉글랜드 2부 리그, '엔파워 챔피온십'의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 중인 선수다. 12-13시즌 카디프 시티가 리그 2위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확정됨에 따라, 차기 로스터 패치에서는 프리미어리거 김보경의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박지성은 김보경을 두고 자신의 후계자라 칭한 바가 있으며, 실제로 두 선수는 신체 조건과 포지션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피파온라인3의 김보경은 속력과 가속력, 스태미너가 높은 전형적인 윙어 타입의 미드필더다. 2부 리그에서 팀이 선전한 덕분인지 지난 3월 14일, 피파온라인3의 첫 번째 로스터 패치에서 능력이 크게 상향되어 패스와 드리블 능력까지 두루 갖춘 만능 미드필더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이명주는 K리그의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미드필더다. 넓은 시야와 몸싸움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2시즌에 신인왕을 차지하며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쳤다.
피파온라인3의 이명주는 아쉽게도 스태미너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상당히 낮게 구현되어 있다. 하지만 K리그에서의 활약이 반영됐는지, 피파온라인3 첫 번째 로스터 패치 당시 여러 능력치가 상향됐다. 1990년 생의 젊은 선수인 만큼,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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