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가 출시 후 계속되는 점검과 접속 문제, 아이템 복사 등으로 바람잘날 없자 현금 경매장 도입을 반대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현금 경매장 도입에 강한 불신을 드러낸 유저
디아블로3가 출시 후 계속되는 점검과 접속 문제, 아이템 복사 등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태가 이어지자 유저들은 현금 경매장 도입 반대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디아블로3는 지난 1월 13일, 현금 경매장을 배제한 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으며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상당수의 유저들은 게임 콘텐츠의 일부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출시 후 잦은 긴급 점검과 각종 접속 문제가 끊이지 않는 등 서비스가 불안정한 모습을 계속 보여왔으며, 한술 더 떠 아이템 복사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유저들은 현금 경매장 도입에 대해 불신을 내비치고 있다.
게다가 현금 경매장의 기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금화 경매장에서 서버 폭주로 인한 지연 시간과 경매장 서버 다운 등 여러차례 문제점이 노출되었고, 최근 계정 도용에 피해를 입는 유저들이 속출해 유저들의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유저는 "차라리 현금 경매장이 도입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한국을 제외한 해외 서버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화폐 경매장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블리자드가 약속한 철통 보안이 지켜질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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