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국내 서버 클랜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클랜전 적용 이후 약 3주 동안 북유럽의 패권을 쥐고 있던 대형 클랜 대부분이 자신들의 영토를 잃고만 것이다. 이들은 대개 월드오브탱크의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북미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쌓아, 국내 서버에서도 명성을 얻어왔다. 그럼에도 중소 클랜들과의 힘싸움에 밀렸다는 사실에 많은 유저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국내 서버 클랜전 현황을 월드오브탱크 게임메카가 전하는 '금주의 클랜전 소식'에서 알아보자.
[월드오브탱크 게임메카 '금주의 클랜전 소식' 지난 기사 보러 가기(클릭)]
※ 본 기사는 2013년 8월 1일, 오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클랜의 수입은 소유 영토의 골드 생산량 총합으로, 실제 획득량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서유럽 - 1주일만에 급변한 정세!
지난 주까지 서유럽의 패권은 북미 서버 시절부터 활약한 유명 클랜 'DRACO'와 3개의 형제 클랜을 거느린 'IOP'를 비롯한 대형 클랜들이 쥐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주일 사이 대형 클랜들이 쥐고 있던 서유럽의 주요 영토가 'IWK', 'SKULL', 'INSKY'와 같은 중소 클랜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중앙 잉글랜드와 남부 프랑스를 장악했던 DRACO는 지도상에서 자취를 감췄고, IOP 역시 하루 골드 생산량이 적은 일부 영토만 가까스로 지키고 있다.
중소 클랜이 대형 클랜과의 힘싸움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미나 러시아에 비해 유저층이 얇은 국내 여건상, 대형 클랜들이 힘을 결집시키면 무너뜨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실제로 클랜전 적용 이후 약 3주 동안, 서유럽 지역은 일부 대형 클랜들이 주요 지역의 패권을 쥐고 있었다. 하지만 대형 클랜 중심의 세력 구도가 무너지면서, 앞으로 국내 서버 클랜전은 많은 중소 클랜들이 난립하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7개의 영토로 이루어진 잉글랜드-아일랜드 지역에는 무려 6개의 클랜이 상륙, 치열한 영토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중부 유럽에 거대한 세력을 형성한 'ARETE', 'DCWTF'가 서유럽 진출을 노리고 있어, 이들의 행보 역시 주목된다. 서유럽 지역의 클랜전 현황은 아래의 표와 지도를 참고하자.
서유럽 지역 주요 클랜 일람
클랜 마크/클랜명 | 점령 영토/일일 획득 골드 | 특이 사항 |
![]() SKULL | 6개 / 7920골드 | |
![]() INSKY | 7개 / 10800골드 | |
![]() DCWTF | 9개 / 9840골드 | 점령 영토 순위 1위 |
![]() ARETE | 6개 / 7920골드 | 전투 및 클랜전 승리 횟수 순위 1위 |
▲ 불과 1주일만에 서유럽 정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동유럽 -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이제 막 중소 클랜들의 경쟁이 시작된 서유럽과 달리, 동유럽은 클랜전 오픈 이후 치열한 영토쟁탈전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동유럽의 최대 세력이었던 'ARETE', 'DCWTF'가 서쪽으로 진출하면서 중부 유럽의 일부 영토를 포기했다. 이를 노린 'AD', 'OCTO', 'PZE'와 같은 중소 클랜들의 경쟁이 벌어지며 영토의 주인이 끊임없이 뒤바뀌고 있다.
동쪽 끝자락에서는 'ROKA' 클랜이 지난 주까지 동유럽 최대 세력이었던 'KOR' 클랜을 밀어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남쪽 해안으로 서유럽에서 밀려난 'QUAKE' 클랜이 상륙해 충돌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서쪽의 'RUINS' 클랜 역시, 적은 수의 영토지만 약 2주 동안 소유권을 지키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중앙부터 동쪽 끝자락까지, 수많은 중소 클랜이 난립하고 있는 동유럽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혼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지역의 클랜전 현황은 아래의 표와 지도를 참고하자.
동유럽 지역 주요 클랜 일람
클랜 마크/클랜명 | 점령 영토/일일 획득 골드 | 특이 사항 |
![]() AD | 7개 / 6720골드 | |
![]() OCTO | 6개 / 5280골드 | |
![]() ROKA2 | 5개 / 5280골드 | |
![]() RUINS | 4개 / 2400골드 | |
![]() QUAKE | 2개 / 960골드 | 서유럽의 영토를 잃고 동유럽으로 상륙 성공 |
▲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는 동유럽 지역
북유럽 - 독사굴 무너지고 중소 클랜들이 뜬다
지난 주까지 북유럽 지역의 패권은 'DOKSA', 'DOSKA', 'HOKSA'의 3개 형제 클랜이 완전히 장악한 상태였다. 유저들은 대표 클랜인 DOKSA(독사)의 이름을 따서 북유럽 지역을 '독사굴'이라 부를 정도였다.
하지만 북유럽 지역마저 1주일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동쪽에서부터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GLORY', 남쪽 해안으로 상륙한 'DCWTH'에 의해 대부분의 영토를 내주고 만 것이다. 특히 북유럽 지역에서 일일 골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스톡홀름을 DCWTH에게 빼앗기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아직 북유럽 지역에는 DOKSA 클랜의 영토가 3개 남아있기에 반격의 여지는 남아있다. DOKSA 클랜의 반격이 성공할지, 이대로 북유럽 지역의 패권을 중소 클랜들이 나누어 가질지 주목된다.
북유럽 지역 주요 클랜 일람
클랜 마크/클랜명 | 점령 영토/일일 획득 골드 | 특이 사항 |
![]() DOKSA | 3개 / 1440골드 | |
![]() GLORY | 6개 / 4800골드 | 북유럽 지역에서 최다 영토를 보유한 클랜 |
![]() DCWTH | 3개 / 4320골드 | 북유럽 최대의 요충지 스톡홀름 점령 |
▲ 독사굴이 무너지고 중소 클랜들의 각축장이 된 북유럽 지역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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