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조 1위로 8강에 오른 IOP-BH
8월 17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 시즌1의 개막전이 열렸다. 이번 개막전은 16강 A조 경기로 꾸려졌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NOA와 뉴페이스 이지스, IOP-BH와 실드의 대결로 압축됐다. 8강 진출권을 가운데 두고 벌어진 대결에서 IOP-BH와 NOA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차기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8강 1위를 차지한 IOP-BH는 노련미가 느껴지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전 시즌 우승팀인 NOA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드'와 맞붙은 A조 2경기에서 IOP-BH는 2:0 스코어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오른쪽 언덕에 상대 병력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해 왼쪽으로 탱크를 우회시켜 뒤를 잡는 전술을 보여줬다. 이어진 2세트 역시 초반에 집중한 오른쪽 지역을 버리고 왼쪽 지역으로 공세를 펼치고, 후방에 배치되어 있던 탱크를 전방으로 배치하며 양쪽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이어서 IOP-BH는 승자전에서 전 시즌 우승팀인 NO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동일한 탱크 조합을 상대로 IOP-BH는 수비 진영을 탄탄하게 갖춰 공격에 힘을 실은 상대가 쉽사리 들어올 수 없도록 경계했다. 여기에 전진한 NOA의 탱크를 하나씩 잡아내며 티어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NOA 역시 16강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NOA는 이번 경기에서 개막전 상대였던 이지스와 2번이나 맞붙었다. 우선 A조 1경기에서 NOA는 2:0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강력함을 입증했다. 1세트에서 NOA는 중앙 진출에 집중한 상대의 옆구리를 치며 빠르게 이지스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오른쪽 지역에 중심을둔 이지스를 정면으로 맞받아치며 힘싸움으로 상대를 찍어 눌렀다.

▲ A조 2위로 8강에 오른 NOA
마지막 최종전에서도 NOA는 이지스를 상대로 맞이했다. 8강행 마지막 티켓이 걸린 최종전에서 NOA는 이지스의 움직임에 맞춰 빠르게 중앙에 진격한 뒤, 노련한 전술로 적의 탱크를 하나씩 잡아내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글: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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