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리그오브레전드 메카실험실] 나서스 vs. 쓰레쉬, 최강의 창과 방패 대결

/ 1


리그오브레전드에는 몬스터를 처치하면 능력치가 증가하는 챔피언이 있다. 그리고 그 중 나서스는 미니언을 처치할 때마다 공격력이 증가하는 흡수의 일격(Q)을 갖고 있다. 그래서 나서스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전투를 하지 않고 조용히 흡수의 일격(Q)으로 미니언만 잡아 후반을 도모하기도 한다.

▲ 이를 두고 유저들은 흔히 ‘Q스택 쌓는 나서스 노인’이라고 부른다

또한, 쓰레쉬의 경우 미니언을 죽이면 바닥에 영혼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흡수하면 방어력과 주문력이 증가한다. 이 흡수량은 무한정 쌓을 수 있고 방어력과 주문력은 계속 올라간다.


▲ 오컬트 덕후 쓰레쉬

그렇다면 영혼을 양껏 흡수해 방어력이 대폭 증가한 쓰레쉬와 Q스택을 매우 높게 쌓은 나서스가 붙는다면 어떻게 될까? 매주 리그오브레전드의 콘텐츠를 실험하는 ‘메카실험실’ 코너, 이번 시간에는 최강의 창과 방패, 나서스와 쓰레쉬를 맞붙여봤다.

실험 제목: 리그오브레전드 최강의 창과 방패, 쓰레쉬 vs. 나서스 편

실험 목적: 영혼을 양껏 흡수한 쓰레쉬와 Q스택을 높게 쌓은 나서스 중 누가 더 강한지 비교해본다.

실험 계획:
1. 쓰레쉬와 나서스를 준비한다.
2. 2시간 동안 파밍한다.
3. 둘이 붙여본다.

실험도구: 쓰레쉬, 나서스


실험 준비물 1번: 최강의 창, 나서스

나서스는 흡수의 일격(Q)으로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기술의 공격력이 3씩 증가한다. 그리고 이 공격력은 무한히 증가시킬 수 있어 스택을 많이 쌓을 경우 한 방에 타워를 파괴하는 괴력을 보이기도 한다.

최강의 창 나서스를 준비하기 위해 2시간 동안 4,200스택을 쌓았다. 또한, 흡수의 일격(Q)의 공격력을 최대로 증가시키기 위해 ‘피바라기’ 2개, ‘무한의 대검’ 1개, ‘최후의 속삭임’ 1개, ‘맬모셔스의 아귀’ 1개, ‘칠흑의 양날도끼’ 1개를 구매했다.


▲ 흡수의 일격의 한 방 피해량이 무려 4,863이다

준비 소감:
△ 쓰레쉬에 비해 쌓는 게 힘들었다.
△ 중간에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가 싶었다.
△ 스킨을 은하계 나서스로 선택할 걸 그랬다.


실험 준비물 2번: 최강의 방패, 쓰레쉬

쓰레쉬는 적을 처치할 때마다 일정확률로 생기는 영혼 구슬을 흡수해 방어력과 주문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구슬 한 개당 0.75만큼 증가하며 시간만 된다면 무한히 쌓을 수 있다.

최강의 방패 쓰레쉬를 만들기 위해 이 영혼 구슬을 약 1,200개를 모았다. 그리고 방어력을 최대로 증가시키기 위해 ‘빙하의 심장’ 3개, ‘란두인의 예언’ 1개, ‘가시 갑옷’ 1개, ‘워모그의 갑옷’ 1개를 구매했다.


▲ 방어력이 무려 1,455다

준비 소감:
△ 나서스에 비해 쌓는 게 쉬웠다.
△ 사슬 채찍(E) 지속 효과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졌다.
△ 영혼이 1,185개 모으니 방어력이 888이나 증가했다.


실험 시작 준비운동: 바론을 때려보고 맞아보자

우선 둘이 맞붙여보기 전에 리그오브레전드의 가장 강력한 중립 몬스터 내셔 남작(바론)과 붙여보자. 바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력해지는데 2시간이나 지났기 때문에 생명력이 27,289, 공격력은 460까지 증가했다.


▲ 최강의 방패 쓰레쉬는 바론에게 맞아봤다


▲ 최강의 창 나서스는 Q만으로 바론을 잡아봤다

쓰레쉬는 바론의 일반 공격으로 피해를 전혀 받지 않았다. 또한, 나서스는 Q만으로 바론을 잡는데 총 13방이 필요했다.

실험 결론:
△ 영혼을 1,200개 모은 쓰레쉬는 바론의 일반 공격에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다.
△ 4,200 스택을 쌓은 나서스는 Q만으로 바론을 잡는데 총 13방이 필요했다.


실험 시작: 자 이제 최강의 창과 방패를 부딪쳐보자

준비가 끝나고 바로 4,200스택을 쌓은 나서스와 영혼 1,200개를 흡수한 쓰레쉬를 맞붙여봤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지금 바로 실험해보겠다.


▲ 최강의 창과 방패 대결, 4,200 스택 나서스 vs. 영혼 1,200개 흡수한 쓰레쉬

놀랍게도 공격력이 무려 4,863인 흡수의 일격이 쓰레쉬에게 660의 피해만을 입혔다. 게다가 가시 갑옷의 반사피해로 나서스가 되려 더 큰 피해를 입었다.


▲ 4,863의 피해량을 갖고 있는 흡수의 일격이
1,455의 방어력과 부딪히자 535로 감소했다


▲ 치명타 피해량이 고작 181


▲ 나서스가 흡수의 일격으로 쓰레쉬에게 준 피해: 660
가시 갑옷으로 받은 반사 피해: 804

실험 결론:
△ 영혼 1,200개를 흡수한 쓰레쉬가 4,200스택을 쌓은 나서스를 상대로 승리했다.
△ 방어력이 높으면 물리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가시갑옷 반사피해가 더 강력했다.
△ 가시 갑옷 OP요.
△ 이래서 고정피해를 줄 수 있는 베인이 좋은가 보다.





리그오브레전드 메카실험실 결과 최종 정리:
1. 영혼 1,200개를 흡수한 쓰레쉬와 4,200스택을 쌓은 나서스가 붙으면 쓰레쉬가 이긴다.
2. ‘가시 갑옷’은 방어력으로 감소되기 전 피해량을 반사한다.
3. 방어력이 엄청나게 높으면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가시 갑옷’ 반사피해 때문에 의미가 없다.
4. 치명타가 방어력을 무시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실험해본바 그렇지 않다.

실험 소감:
1. 가시 갑옷 OP다.
2. 이래서 상대 방어력을 무시하고 고정 피해를 줄 수 있는 베인이 좋은가 보다.
3. 오늘 베인충이 많아질 것 같다. 랭크 게임을 하지 말자.
4. 그건 그렇고 2시간 동안 똑같은 파밍을 반복했더니 뇌에 장애가 생겼다.
5. 압…일닝라 압일..런 아비..아란…이비아
6. 헉…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이승범 기자 기사 제보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5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