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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KL 오픈시즌 4강팀 ARS, 상대 올인 전략 간파하며 승자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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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TKL 시즌1 16강 토너먼트 B조 1경기에서 승리한 ARS의 선수들

 

8월 24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1 16강 토너먼트 B조 경기가 진행되었다. B조 1경기에서는 오픈 시즌 4강 진출팀 'ARS'가 신생팀 'FREE Be Druggie'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ARS는 오픈 시즌 당시 'e-MONEY'란 팀명으로 출전해 4강 진출에 성공, 시즌1 시드권을 획득한 강팀이다.


경기 시작 전부터 ARS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1세트에서 먼저 칼을 뽑은 쪽은 FREE Be Druggie였다. 기동력과 순간 화력이 좋은 T69, AMX 50 100을 중심으로 초반부터 올인 러쉬를 감행한 것이다. ARS는 예상치 못한 공격에 전투에서 패배하며1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지만, 본진 맞점령 작전을 성공시키며 가까스로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FREE Be Druggie는 1세트에 이어 2세트까지 올인 전략을 사용했다. 하지만 2시즌 연속 WTKL 본선 무대를 밟은 ARS는 같은 전략에 두 번 당할 팀이 아니었다. ARS는 미리 시가지 중앙에 수비진을 형성해 FREE Be Druggie의 발을 묶었고, 정찰용 경전차로 FREE Be Druggie의 본진 점령을 시도했다. FREE Be Druggie의 모든 병력아 너무 멀리 진출한 상태였기에 점령을 저지할 수 없어 패하고 말았다.


절벽에서 열린 3세트,  FREE Be Druggie는 이번에도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절벽 맵의 요충지는 맵 전역을 시야에 둘 수 있는 중앙의 넓은 언덕이다. 본래 언덕 정상으로 통하는 도로는 남북으로만 이어져 있지만, FREE Be Druggie는 언덕 서쪽의 경사가 완만한 지역으로 전차를 밀어올리는 '등반' 전략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동 도중 전차 1대를 먼저 내준 FREE Be Druggie는 언덕을 오르고도 쉽사리 교전에 나설 수 없었다. 오히려 다시 언덕을 내려가지도, 진격하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것이다. 승기를 잡은 ARS는 유리한 진형을 갖춘 후 마지막 공격을 감행해 여유있게 FREE Be Druggie를 제압했다. FREE Be Druggie는 결국 2:0으로 ARS에게 무너졌지만, 신생팀임에도 뛰어난 전략과 배짱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6강 조별 토너먼트 B조 1경기 결과>


1세트, 힘멜스도르프 (무승부)

2세트, 힘멜스도르프 (ARS 승리)

3세트, 절벽 (ARS 승리)


결과: ARS(2) vs. FREE BE Druggie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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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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