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스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FREE의 선수들
9월 7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월드오브탱크 코리안 리그'(이하 WTKL) 시즌1 16강 토너먼트 D조 경기가 진행됐다. 첫 번째 승자전 진출팀을 가리는 1경기에서 오픈 시즌 4강 진출팀 'FREE'가, 신생팀 'OCTO'를 2대0으로 제압하며 관록을 과시했다.
1세트 무대는 개방형 전장 '비행장'이었다. FREE와 OCTO 모두 맵의 특성에 맞추어 기동력이 좋은 경전차, 중형전차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다만 FREE는 전선 유지에 힘을 싣기 위해 중전차 AMX 50 100을 1대 선택했는데, 이 선택이 승부를 갈랐다.
경기가 시작되자 두 팀의 전차들은 맵 중앙의 언덕을 사이에 두고 대치했다. 기동력이 뛰어난 전차들이 잔뜩 포진하고 있었기에, 잠시라도 다른 곳에 눈을 돌리면 순식간에 돌파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FREE는 정찰용 경전차 T1을 고의로 OCTO에게 노출시켜 시선을 끌었고, 이 틈에 주 병력을 전진시켜 선제 공격을 가했다. FREE의 중전차 1대가 맷집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에, FREE는 무난하게 OCTO의 병력을 모두 제압하고 1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세트 무대 '절벽'에서도 두 팀은 중앙 언덕에서 대치했다. FREE는 OCTO의 전차들이 전방에 신경쓰는 사이, 언덕 위 곳곳에 놓인 바위를 엄폐물로 이용하며 일부 전차를 후방으로 우회시켰다. OCTO는 우회 병력을 발견하자 동요했는지 전선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FREE는 이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진격해 OCTO의 전차를 모두 파괴했다. 결국 FREE는 오픈 시즌에서 쌓은 노련함과 관록을 과시하며 무난하게 승자전에 진출했다.
<16강 조별 토너먼트 D조 1경기 결과>
1세트, 비행장 (FREE 승리)
2세트, 절벽 (FREE 승리)
결과: FREE(승) 2:0 OCTO(패)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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