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 행사장에 나타난 AMD, 재는 이렇게 뿌려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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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이나에서 개최 중인 인텔개발자회의 2013(IDF 2013)에서 세계 2위 마이크로프로세서(MPU) 기 업 AMD가 인텔을 상대로 미워할 수 없는(?) 도발을 감행해
제목 없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 중인 인텔개발자회의 2013(IDF 2013)에서 세계 2위 마이크로프로세서(MPU) 기업 AMD가 인텔을 상대로 미워할 수 없는(?) 도발을 감행해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

 

'brightsideofnews'는 10일(현지시각), 모두가 인텔 IDF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 이 때 AMD는 과감히 인텔의 퍼레이드에 재를 뿌려보기로 마음 먹은 듯하다고 보도했다. 사실 AMD는 과거에도 인텔의 IDF 행사 때마다 인텔을 당황스럽게 만들 만한 깜찍한 이벤트를 기획해 주목받은 바 있다.

 

▲ 이미지: brightsideofnews

 

AMD는 인텔 IDF 행사가 개최되는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에 '다른 칩을 원해? (Hungry for a different chip?)' 라고 쓰인 빨간 티셔츠를 입은 요원(?)을 급파, IDF 참관을 위해 모인 관람객과 관계자들에게 유명한 감자칩 '프링글스'가 담긴 캔을 나눠줬다.

 

AMD의 이번 이색 마케팅은 상대방인 인텔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PC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채용하는 반도체를 흔히 '칩(Chip)이라고 부르지만, 감자칩 역시도 '칩'이긴 매한가지. AMD는 그래서 원한다는 의미가 아닌, 배고프다는 의미까지 가진 'Hungry'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의 칩과 다른 칩을 원하냐고 물으며 감자칩을 내놓은 센스가 돋보인다.

 

▲ 이미지: brightsideofnews

 

또한 이는 인텔에 이어 개최될 예정인 AMD의 개발자 회의 AMD 디벨로퍼 서밋(AMD Developer Summit)을 홍보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AMD의 개발자 회의는 오는 11월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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