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의 PC 제조업체들이 인텔, 구글과 손잡고 차기 크롬북을 준비 중이다. HP, 에이서(Acer), 삼성 등에 이어 에이수스(ASUS), 도시바(Toshiba)도 크롬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인텔개발자회의 2013(IDF 2013)'에서 선달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안드로이드 및 크롬 사업부 책임자와 인텔의 더그 피셔(Doug Fisher) 부사장은 함께 단상에 나와 차세대 구글 크롬북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과 구글은 "하스웰은 성능 희생 없이 더욱 훌륭한 배터리 지속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HP와 Acer의 크롬북
이 자리에서 공개된 에이서의 크롬북은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으며, HP의 크롬북은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에이수스의 크롬박스(Chromebox)는 아주 가벼운 PC라고 소개했다.
구글이 에이수스, 도시바 등을 크롬북의 추가 파트너로 영입함에 따라 향후 시장에 더 많은 종류의 크롬북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금까지 구글 크롬북은 ARM이나 인텔 아톰 계열의 저전력 프로세서를 주로 채용해 왔지만, 새로 준비되는 제품들은 대개 인텔 하스웰 기반의 제품들이어서 기존의 저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외신들은 연말 시즌 중 새로운 크롬북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이며, 가격은 300달러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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