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25일(현지시각) 차세대 GPU 라데온(RADEON) R9 시리즈와 R7 시리즈를 발표했다. 코드명 하와이(Hawaii)로 알려져 있던 신형 GPU는 최대 5테라플롭스(TFLOPS)를 넘어서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예상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차세대 그래픽카드가 가져야 할 주요 기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AMD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TV시장에서도 풀HD를 넘어서는 고해상도의 구현이 쟁점화되고 있는 이때, PC 영역에서도 UHD(Ultra High Definition, 3840 x 2160, 4K) 해상도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AMD 그래픽 부문 기업 부사장은 "새로운 게임 시대는 배틀필드4와 같은 초고화질 게이밍과 흥미로운 기대작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이는 AMD의 독자적인 통합 게이밍 전략(Unified Gaming Strategy)에 따라 매우 강력한 방식으로 형성됐다"고 밝혔다.
▲ AMD RADEON R9 290X <이미지: AMD>
차기 PC기반 게임의 필수요소가 고해상도, 초고화질일 것이며, 이는 AMD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R9, R7 시리즈를 통해 구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AMD의 신형 GPU는 적어도 4K 이상의 UHD 환경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음을 알 수 있다.
AMD는 여기에 GPU에서 직접 처리되는 오디오 파이프라인을 개발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AMD 트루오디오'는 AMD가 새 GPU를 통해 선보이는 세계 최초 프로그램 가능한 오디오 파이프라인 기술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게임들은 보다 현실적인 환경 동력학(environmental dynamics), 더욱 풍부한 음향효과, 놀라운 지향성 오디오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AMD 측은 설명한다.
한편, AMD는 오는 11월11일~13일 캘리포니아 세너제이에서 개최되는 AMD 개발자 회의(AMD Developer Summit)인 APU13에서 더욱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