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가 공개한 '스팀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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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가 지난 24일부터 자체 운영체제 ‘스팀 OS’ 발표와 해당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팀 머신’을 발표한 가운데 28일, 마지막 ‘스팀 컨트롤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팀 컨트롤러’는 PC 게임을 거실로 옮겨 TV와 연동하여 홈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 맞게끔 모든 스팀 게임과 연동된다. 특히,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고전 게임까지 ‘스팀 컨트롤러’로 플레이할 수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일반 콘솔 컨트롤러와 비슷하지만 스틱이 없다. 왼쪽과 오른쪽 모두 고 정밀도의 트랙패드로 구성되어 있다. 밸브는 입력 센서 기능이 뛰어난 만큼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뤘던 게이머들도 무리 없이 PC 수준의 마우스 감도를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 정밀도 트랙패드는 미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RTS나 시뮬레이션, FPS 장르에서 정밀한 조작이 가능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모든 PC게임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조작이 가능한 이유는 ‘스팀 컨트롤러’가 두 개의 선형 공진 진동자를 이용하여 빈도와 진폭, 이동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 '스팀 컨트롤러'의 구성
‘스팀 컨트롤러’ 중앙에는 터치 스크린도 장착되어 있다. 무엇보다 스크린 자체가 버튼 형태로도 작동되어 누를 수 있다. 또 화면 페이지를 스와이프(밀어내기)할 수도 있고, 메뉴 스크롤, 원형 메뉴, 지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게임 도중에 컨트롤러의 터치스크린을 확인하느라 주의가 분산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터치 스크린 내용을 플레이 게임 위에 띄울 수도 있다.
이외에 자체 기능으로는 스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 키 설정을 공유하여 서로의 키 세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팀 머신’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모든 버전의 스팀에서 작동(PC연결)된다.
‘스팀 컨트롤러’는 ‘스팀 머신’과 같이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타 버전의 컨트롤러는 300개 정도 배포되고 터치 스크린이 아닌 4개의 버튼이 자리하고 유선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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