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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지 4일째,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PC방 점유율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등 연일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이런 와중 금일 있었던 임시 점검 이후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 유저들을 혼란케 하고 있다. 버그의 주된 피해자는 소환사, 그들이 사용하는 스킬 ‘민들레씨’의 변화 때문이었다.
▲ 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현재 민들레씨의 회피 효과는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있다
민들레씨는 상대의 공격을 반격해, 자신의 피해는 없애고 은신 상태에 돌입하는 무공이다. 이로 인해 소환사는 자신의 생존률을 올릴 수 있고, 이어지는 밤송이 연계로 대상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또한 ‘민들레씨 심화’를 통해 파티원에게도 해당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어 소환사의 주력 무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파티 적용은 이상없이 되고 있다
그러나 금일 임시 점검 이후, 민들레씨의 은신 효과가 사라졌다. 무공 툴팁에는 은신 내용이 사라지지 않았으나, 실제로 사용하면 ‘반격’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은신이 되질 않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환사 게시판은 평화로워야 할 주말 아침부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나마 민들레씨가 파티에 주는 효과는 변동되지 않아, 파티 내 위치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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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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