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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삼성 블루, 오존에게 패승승 거둬 4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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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월) ‘Samsung Blue(이하, 블루)’가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8강 3세트에서 형제팀 ‘Samsung Ozone(이하, 오존)’에게 역전승을 거둬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패]  Samsung Ozonevs[승]  Samsung Blue
Samsung Looper
KDA: 2/3/8 CS: 296

27
68
MVP Cheonju
KDA: 5/3/14 CS: 280
Samsung DanDy
KDA: 1/7/10 CS: 90

59
정글
266
삼성갤럭시Spirit
KDA: 3/4/7 CS: 291
Samsung dade
KDA: 3/3/9 CS: 410

79
미드
103
삼성갤럭시 Pawn
KDA: 10/4/7 CS: 362
Samsung imp
KDA: 7/4/5 CS: 376

42
원딜
81
삼성 갤럭시 Deft
KDA: 5/3/12 CS: 364
Samsung Mata
KDA: 2/9/12 CS: 25

412
서폿
143
MVP Sense
KDA: 3/1/18 CS: 36
609864
2387638
▲ 삼성 오존 vs. 삼성 블루의 8강 3세트 결과

이번 경기는 초반부터 블루가 유리한 전투가 진행됐다. 봇으로 갱킹을 시도한 자르반의 데마시아의 깃발 -> 용의 분노 콤보가 자이라에게 적중하지 않고, 이어서 플래쉬 근접한 쓰레쉬까지 사형선고를 못 맞췄다. 이렇게 연속으로 기술이 모두 빗나가자 뒤이어 커버를 온 아트록스에게 되려 자르반이 죽으며 손해를 봤다. 이렇게 초반에 정글러가 한 번 죽어 레벨 차이가 벌어지자 이를 놓치지 않은 블루는 경기시각 8분에 빠르게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렸다.


▲ 자르반의 콤보 공격을 피하는 자이라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드래곤을 처치한 시간을 정확히 잰 블루는 두 번째 드래곤 타이밍에 5명이 모여 처치했다. 그리고 이를 눈치챈 오존이 시야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오자 바로 한타 싸움을 걸어 오존의 챔피언 3명을 잡고 미드 타워를 철거하는데 성공했다.


▲ 한타 싸움에서 술통 폭발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다데의 그라가스
(이미지 출처: 온게임넷)

이후 천천히 오브젝트를 하나씩 획득한 블루가 글로벌 골드 차이를 오존과 7천이나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28분 일어난 한타 싸움에서 오존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정확히 맞추며 한타 싸움을 시작했고 코르키가 트리플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9분 모든 챔피언들이 부활하자 드래곤을 시도하는 블루에게 다데가 술통 폭발을 던져 스틸하는데 성공해 글로벌 골드 차이를 4천까지 좁혔다.

이렇게 오존이 글로벌 골드 차이를 좁히자 비등비등한 전투를 했다. 그러나 경기시각 42분 오존의 신지드가 무리하게 한타 싸움을 시작했고, 이 전투에서 완패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가 다시 1만이나 벌어졌다.

블루가 다시 우위를 가져가자 천천히 라인을 압박했고, 대치 상황 중간에 바론을 시도해 순식간에 처치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바론을 시도하는 줄 알고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다가오는 오존의 챔피언을 모두 잡아내며 항복을 받는데 성공했다.

한편, WCG2013 8강 경기는 10월 14일(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정소림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이 참여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에서는 매 경기의 결과와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한 템트리를 분석해 공략을 작성할 예정이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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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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