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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월드컵 유럽 예선 각 조 1위팀 에이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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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에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눈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16일,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의 조별 예선 일정이 종료되었으며(플레이오프 제외), 본선행을 확정한 21개 국가가 결정되었다. 축구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높아졌고, 특히 우승후보가 가장 많은 유럽 대륙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과 벨기에,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9개 국가가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고, 각 팀에 소속된 선수들의 활약상이 여러 스포츠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제 축구 정보에 큰 영향을 받는 피파온라인3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11월 진행되는 로스트 업데이트에서 최근의 활약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어떤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과 소속 리그에서 활약 중인지 알아볼 필요가 생겼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유럽 지역 예선 1위팀들의 최다득점 선수를 분석, 향후 능력치 변화를 예측해 보았다.


A조 1위 벨기에, 유망주 천국의 '에이스' 케빈 드 브뤼네(브뤼너)


▲ 지난 2012년 1월, 첼시로 이적한 케빈 드 브뤼네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브뤼네는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벨기에의 무패 1위에 크게 일조했다. 한국 나이로 23세(91년생)의 어린 나이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활약이다.

첼시 소속의 브뤼네는 지난 12-13 시즌 브레멘으로 임대되어 경험을 쌓았고, 그 해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같은 활약이 반영되어 피파온라인3의 제 1차 로스트 업데이트에서 공격 관련 능력치가 상승, 골결정력을 갖춘 윙어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번 로스트 업데이트에서는 하향 가능성이 있다. 13-14 시즌 첼시로 복귀한 브뤼네는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며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고,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이번 로스트 업데이트에서 월드컵의 활약을 반영하지 않거나, 계속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능력치 하향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 케빈 드 브뤼네의 FIFA13과 FIFA14의 능력치 변화량


▲ 10월 17일 오후 2시 기준, 케빈 드 브뤼네의 피파온라인3 이적시장 시세


B조 1위 이탈리아, '경기당 1골' 마리오 발로텔리


▲ 월드컵 유럽 조별 예선에서 경기당 1골을 기록한 마리오 발로텔리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마리오 발로텔리는 5경기에 출장해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당 1골의 엄청난 수치며, 이탈리아는 발로텔리가 출전한 경기에서 무패(3승 2무)를 기록했다.

발로텔리의 활약은 월드컵에만 그친 것이 아니다. 리그에서도 4경기 3골을 기록, AC밀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만, 예전부터 지적을 받고 있는 '기행' 문제는 여전해 감독과 팬들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심판에게 폭언을 남겨 3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당했다. 이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발로텔리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다. 이젠 바뀌어야 한다. 최고가 될 잠재력이 있지만, 심판을 향한 저런 자세는 반드시 그만둬야 한다'라며 그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렇듯 다양한 사고를 치고 있는 발로텔리지만, 피파온라인3에서의 능력치 상향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 밀란으로 이적한 발로텔리는 13경기에서 무려 12골을 집어넣는 괴력을 발휘했고, 이번 시즌 역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 마리오 발로텔리의 FIFA13과 FIFA14의 능력치 변화량


▲ 10월 17일 오후 2시 기준, 마리오 발로텔리의 피파온라인3 이적시장 시세


C조 1위 독일, '요즘 대세' 메수트 외질


▲ 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메수트 외질

외질은 현재 유럽 축구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외질은 무대가 바뀌자 최고의 활약을 펼쳐 전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외질 영입 이후 무패를 기록, EPL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외질은 지난 3년 간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CAM)와 윙어(LW)의 중간 위치에서 시작되는 그의 패스는 이미 수 많은 골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외질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모든 경기에 출장, 8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킬러 본능'을 전 세계에 알렸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독일은 무패(8승 2무)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10경기에서 36골을 넣으며 유럽 조별 예선 득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로스트 업데이트에서 외질의 능력치가 상향될 가능성은 충분하며, 유저들은 능력치 상승폭에 대한 여러 전망을 내놓으며 토론을 벌이고 있다.


▲ 메수트 외질의 FIFA13과 FIFA14의 능력치 변화량


▲ 10월 17일 오후 2시 기준, 메수트 외질의 피파온라인3 이적시장 시세


D조 1위 네덜란드, '득점 기계' 로빈 반 페르시


▲ 월드컵 유럽 조별 예선에서 맹활약한 로빈 반 페르시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네덜란드는 9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가 예선 10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34점이며, 이 중 11골이 반 페르시의 발 끝에서 나왔다. 지난 12일 진행된 헝가리와의 경기에서는 헤트트릭까지 기록,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만 본다면 이번 로스트 업데이트에서 반페르시의 능력치 상향은 확실하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상대적 부진이 걸린다. 시즌 초반 반 페르시는 작은 부상을 연달아 당하며 2년 반만에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그리고 최근 출전 강행을 위해 진통제를 맞는 등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로빈 반 페르시의 FIFA13과 FIFA14의 능력치 변화량


▲ 10월 17일 오후 2시 기준, 반 페르시의 피파온라인3 이적시장 시세

: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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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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