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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메시, 오사수나전에서 부활 신호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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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

한국 시각으로 10월 20일(일) 오전 3시, 오사수나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경기가 오사수나의 홈구장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는 파죽의 8연승을 달성,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즌 초반 메시의 득점이 폭발했고, 새로 영입한 네이마르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즌 시작 전 일부 전문가들은 네이마르와 메시의 공존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두 선수는 그런 평을 비웃기라도 하듯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9월 28일 열린 알메이라와의 경기에서 메시가 허벅지 부상을 당해 팀 관계자와 팬들을 불안에 빠트렸다. 다행히 지난 15일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메시가 팀 훈련에 합류해 20일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오사수나전에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친 적이 있다. 때문에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가 복귀 경기에서 부활포를 쏘길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는 네이마르, 알베스, 피케, 사비, 이니에스타를 비롯한 많은 주전 선수들이 국가대표 대표팀 소집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지만 에이스 메시가 복귀했고, 푸욜, 마스체라노도 훈련에 합류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오사수나전에 시름을 덜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상대팀 오사수나는 현재 2승 6패로 리그 18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시즌 오사수나의 가장 큰 특징은 '무승부가 없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무승부 없는 축구팀을 팬들은 '남자의 팀'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전승을 달리는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를 제외하면 남자의 팀은 오사수나 뿐이다.

오사수나가 지난 시즌 메시에게 당한 4골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도 흥미진진한 요소다. 객관적인 전력은 오사수나가 뒤쳐지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번에 대표팀으로 소집된 브라질, 스페인 선수의 공백이 있다. 오사수나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 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0월 20일(일) 3시


바르셀로나의 핵심, 리오넬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메시의 12시즌 1레벨 능력치

메시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헤딩과 몸싸움 등 피지컬 관련 부분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특히 만레벨을 기준으로 골 결정력, 가속력, 반응 속도 등이 100을 넘어 전설 선수와도 견줄 수 있다. 

비록 개인기는 별 4개로 최상급은 아니지만 빠른 반응 속도와 패싱 능력으로 공격의 흐름을 만들기 쉽다. 특수 능력으로는 'Finesse Shot(정확한 슈팅이 가능함'을 가지고 있어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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