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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불지옥 2막은 1막 보다 어렵고 까다롭다. 하지만 디아블로3 1막 보다 50레벨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낮으며 63레벨 희귀 아이템 드랍 확률이 2배 높다. 게다가 2막 진입 장벽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라 필요한 장비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이다. 사실 디아블로3 2막을 패스하고 1막에서 아이템 노가다를 하며 바로 3막으로 넘어가는 방법도 있으나 어차피 아이템을 맞추면서 앵벌을 하는 중이라면 2막도 어느 정도 추천한다.
디아블로3 불지옥 2막 아이템 앵벌을 위한 최소 능력치는?
불지옥 2막의 경우 1막처럼 쉬운 편이 아니다. 까다로운 몬스터들이 제법 등장하며 자칫 바닥을 잘못 밟으면 바로 즉사할 수 있는 어려운 구간이다. 때문에 이 지역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생존력을 높여야 한다.

▲ 이 정도는 버틸 수 있는 생존력이 필요하다
디아블로3 불지옥 2막을 수월하게 돌기 위한 수도사 최저 능력치는 아래와 같다.
모든 저항 400 (만물의 조화 포함)
공격력 13,000 (노버프)
방어력 5,000 (방패 + 주도권 포함)
방패 막기 20%
적중 시 생명력 회복 400
공격 속도 1.4

▲ 3막 아이템 앵벌을 진행 중인 필자 수도사의 능력치
위 능력치 외에도 딜러 형식의 수도사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딜러용 아이템은 악마사냥꾼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러니 그냥 탱킹형 수도사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수도사 불지옥 2막 아이템 앵벌을 위한 추천 스킬
어느 정도 능력치가 받쳐준다면 공격 관련 기술을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생존 기술을 주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 기술 추천
천둥주먹(전광석화): 넉백과 회피율 16%가 증가해 생존력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공력 회복이 매우 빠르다.
마비의 파동(뇌진탕): 공격속도, 이동속도, 공격력 감소까지 붙어 있어 생존력을 올려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천지권법(삼매경): 생존력이 충분하다면 사용하도록 하자.

▲ 디아블로3 수도사 주 기술 추천
보조 기술 추천
휘몰이(칼바람): 한번 사용하면 이후로 공력이 소모되지 않는 휘몰이는 불지옥 수도사의 영원한 친구다.
반달차기(전갈의 침): 스턴이 없는 수도사에게 존재하는 유일한 스턴기.

▲ 디아블로3 수도사 보조 기술 추천
방어 기술 추천
평안(평화로운 휴식): 천상의 숨결 버금가는 치유량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안(승천): 1초라도 생존이 필요한 불지옥에서는 꿀맛 같다.
눈부신 섬광(눈부신 메아리): 실명이 2번 발동해 위급한 순간에 정말 도움이 된다.
눈부신 섬광(믿음의 빛): 실명이 소용없는 벨리알 대비용도로 쓸만하다.
천상의 숨결(불 같은 노여움): 사용할 때마다 공격력을 15%나 증가시켜주는 최고의 기술. 천상의 숨결은 꼭 이 룬을 사용하도록 하자.

▲ 디아블로3 수도사 생존기 추천
진언 추천
신념의 진언(위압): 생존력이 충분하다면 선택하자. 공격력이 48%나 증가한다.
치유의 진언(환난의 시기): 모든 저항력이 부족하다면 선택하자.
회피의 진언(힘든 상대):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선택하자.

▲ 디아블로3 수도사 진언 추천
지속 기술 추천
만물의 조화: 필수
결의: 생존력이 부족하다면 선택하자. 주 기술로 마비의 파동을 사용하면 능력 감소 효과가 적으니 이 지속기술을 사용한다면 천둥주먹을 추천한다.
주도권: 필수
초월: 공력을 사용할 때 마다 생명력 회복되는 기술. 그럭저럭 쓸만하다.

▲ 디아블로3 수도사 지속기술 추천
수도사의 2막 사냥의 핵심, 좁은 곳과 원거리 몬스터는 피하는 것이 상책
수도사에게 불지옥 2막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강력한 원거리 몬스터다. 디아블로3 발매 초기 끔찍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사막 말벌과 라쿠니 여사낭꾼의 공격력이 1.0.3 패치에서 크게 하향되었지만, 희귀나 용사로 등장할 경우 상대하기 버거운건 여전하다. 따라서 최대한 해당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는 곳에서 사냥하도록 하자. 또한 2막은 1막보다 더 많은 던전이 등장하는데, 던전과 같이 좁은 곳은 수도사에게 치명적이므로 자신의 스펙이 낮을 경우 최대한 던전을 피해서 사냥하는 것이 좋다.
수도사의 불지옥 2막 앵벌이 코스
먼저 2막에서 효율적인 사냥을 하기 위해선 중간 보스인 줄툰 쿨레를 클리어 해놓는 편이 좋다. 줄툰 쿨레를 처치하는 퀘스트인 ‘검은 영혼석 - 영혼석 보관실’은 2막 전 지역의 순간 이동진이 있어 편하게 사냥터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해당 코스까지 공략 해놓는 것이 우선이다
수도사가 2막에서 사냥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바로 알카르누스 폐허다. 등장하는 몬스터의 패턴이 1막 막바지에 등장하는 이교도들과 같아 상대하기 어렵지 않다. 또한 희귀와 용사 몬스터가 적어도 1무리 이상 등장하므로 네팔렘의 용맹을 쌓기 적합하다.

▲ 알카르누스 순간이동진 위치

▲ 포탈을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이동하자

▲ 이 곳에 최소 한 마리 이상 희귀, 마법 몬스터들이 있다
네팔렘 중첩을 쌓은 다음 갈 곳은 달구르 오아시스다. 달구르 오아시스는 매우 넓은데다가 희귀, 용사 몬스터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네팔렘의 용맹 5중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던전인 잊힌 폐허와 무작위 던전이 출현하므로 추가 보상을 노리기 적합하다. 단, 몬스터의 숫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달구르 오아시스 순간이동진 위치

▲ 잊힌 폐허 및 무작위 던전이 등장한다
네팔렘의 용맹 5중첩을 쌓았다면 줄툰 쿨레의 기록 보관소로 향하자. 줄툰 쿨레의 기록 보관소에는 각각 3개의 던전이 존재해 많은 희귀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다른 곳에 비해 길이 협소하고 많은 몬스터가 몰리나 수도사에게 치명적인 몬스터는 없으므로 비교적 안전한 사냥터다. 만약 3개의 던전 중 어려운 곳이 있다면 사냥할 필요 없이 줄툰 쿨레에 직행해도 무관하다.

▲ 줄툰 쿨레 기록 보관소 순간이동진 위치

▲ 3곳의 던전에 많은 희귀 몬스터들이 존재한다
줄툰 쿨레까지 처치했다면 마지막으로 벨리알을 처치하도록 하자. 2막을 안정적으로 사냥하는 수도사에게 벨리알까지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단 자신의 세팅이 지나치게 생존에 치중해 있다면 공격력이 부족해 벨리알의 격노를 볼 가능성이 있으므로 공격력이 낮다면 줄툰 쿨레까지만 사냥해도 무방하다.

▲ 마지막은 벨리알을 처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자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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