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후 치명적인 버그로 몸살을 앓은 디아블로3가 미국 2012 게임 개발자 온라인 어워드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에 후보로 등록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디아블로3는 최고의 온라인 기술과 최고의 오디오, 두 가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유저들은 디아블로3가 후보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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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후 치명적인 오류와 서비스로 갖가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디아블로3가 미국 2012 게임 개발자 온라인 어워드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에 후보로 등록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디아블로3는 최고의 온라인 기술과 최고의 오디오, 두 가지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중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은 2012년에 출시된 온라인 게임 중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및 그래픽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에 이름을 올린 디아블로3
디아블로3는 최근 불법 복제 방지 기술(DRM)과 서비스 문제로 독일 소비자 보호 협회에 의해 소송 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출시 직후 접속 지연과 치명적인 버그가 잇따라 발생해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빗대 북미 유저들은 디아블로3가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유저들은 "최고의 온라인 기술? 만약 디아블로3가 수상한다면 2012년 최고의 농담 상이나 마찬가지", "최고의 오디오 부문은 납득할 수 있지만, 최고의 온라인 기술 부문은 말이 안된다", "디아블로3의 수상을 막기 위해 다른 게임에 투표할 것이다"며 후보 선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디아블로3로 논란이 되고 있는 2012 게임 개발자 온라인 어워드의 결과는 10월 10일 발표된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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