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유저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경매장의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디아블로3 경매장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가장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은 아이템 검색과 아이템 판매다. 디아블로3에서 등장하는 아이템은 많게는 6~7개의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경매장에선 오직 3개만 검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옵션의 최소, 최대 수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색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최고 등급인 전설 아이템을 이름으로 검색했을 경우 옵션 검색이 불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 어렵다.
▲ 현재 경매장에는 옵션 검색란이 3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아이템을 판매했을 때 등록 후 5분이 지나면 경매를 취소할 수 없고, 경매 기간이 48시간으로 고정되어 있는 등 경매장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 블루포스트를 통해 경매장 개선에 대해 설명한 블리자드
이러한 유저들의 불만에 대해 블리자드는 아이템 옵션 검색란이 3개에서 6개로 증가하며, 해당 옵션의 최소, 최대 수치를 표시해 아이템 검색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또한 아이템 판매시 다른 유저가 아이템에 입찰하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판매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경매장 기능 개선은 곧 업데이트될 1.0.4 패치에 포함될 예정이다.
그러나 48시간으로 고정되어 있는 경매 등록 기간은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디아블로3 경매장 기능에 대한 유저들의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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