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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의
정보가 공개되면 공개될 수록 다양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자신이 플레이하는 직업이 `대격변`에서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도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지난 4월 9일에 공개된
`대격변 미리보기 - 도적 편`에서 언급한 생존형 도적, 각 특성의 특징
강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지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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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특성이었던 `피의 갈망`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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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ly
Momentum(죽음의 기운) 냉혹함 2포인트 필요 자신이 결정타를
가하여 적을 처치한 후 경험치나 명예 점수를 획득하면, 50/100%의 확률로
난도질 또는 회복 능력의 지속시간이 초기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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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jack(검은패) 기절시키기
효과가 사라진 후, 5초 동안 대상의 공격력이 25/50%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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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derous
Intent(살의) 생명력이 35% 이하인 대상에게 기습을 사용했을 때,
즉시 10/20/30의 기력을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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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omous
Wounds(맹독 상처) 자신의 독에 걸린 대상에게 파열 또는 목조르기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 15/30/45% 확률로 616/619/621의 자연 피해를 추가로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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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detta(원한) 대상에게
죽음의 표식을 남깁니다. 자신이 대상에게 입히는 모든 피해가 20%만큼
증가하고, 대상이 은신이나 투명화 상태가 되어도 볼 수 있습니다. 30초
동안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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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한
피 목조르기와 파열로 입히는 피해가 15/30%만큼 증가합니다.
학살 모든
공격력이 2/4%만큼 증가합니다.
약점
포착 공격 기술의 공격력이 2/4/6%만큼 증가합니다
피의
갈망 스스로 분노하여 모든 공격력을 5%만큼 증가시킵니다. 대상에
출혈 효과가 걸려 있어야 합니다. 1분 동안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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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독 -
기존: 독과 독살로 인한 피해가 7/14/20%만큼 증가하고 자신의 지속적인
피해를 주는 독이 주문이나 효과에 의해 해제될 확률이 10/20/30%만큼
감소합니다. -
변경: 독과 독살로 인한 피해가 7/14/20%만큼 증가하고,
칼날 부채 기술을 사용할 때 자신의 무기에 발라진 독의
발동 확률이 33/67/100%만큼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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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 -
기존:
활성화되면
다음 공격 기술의 치명타 적중률이 100%만큼 증가합니다. -
변경: 활성화되면
25의 기력을 얻고, 다음 공격 기술의 치명타 적중률이 100%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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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회복력 -
기존: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치유 효과가 10/20%만큼 증가합니다.
추가로, 마무리 일격이 빗나갔을 때 소비한 기력의 40/80%를 돌려받습니다. -
변경: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치유 효과가 10/20%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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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노출 연마 -
기존: 약점 노출에 소비되는 기력이 5/10만큼 감소합니다. -
변경:
약점 노출 상태에서 소모한 모든 연계 점수를 다시 되돌려 받을 확률이
33/67/100%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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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의
대가 -
기존: 자신의 독에 걸린 대상이 치명타 공격에 적중당할 확률이 1/2/3%만큼
증가하고, 자신에게 걸린 모든 독 효과의 지속시간이 17/34/50%만큼
감소하며, 독살 시 33/66/100%의 확률로 맹독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
변경:
자신의 독에 걸린 대상이 받는 주문 피해가 2/5/8%만큼 증가하고, 자신에게
걸린 모든 독 효과의 지속시간이 17/34/50%만큼 감소하며, 독살 시 33/66/100%의
확률로 맹독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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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을 투자한 모습 그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부(특성)를 차근차근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특성 트리보면 무언가가 바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피의
갈망`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무언가 색다른 특성이 추가된
것이다.
`Vendetta(원한)`라는 이름을 가진, 이 새로운 특성은 30초 동안
대상에게 표식을
남겨 자신이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을 20% 증가시키고, 대상이 은신이나
투명화 상태가 되어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피의
갈망`과 비교해볼 때 2분 동안 상승하는 피해량은 동일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상향이라 볼 수 있다. 또한 PVP 측면에서 보아도 상향이다. `피의
갈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상에게 출혈 디버프가 걸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PVP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았는데, `Vedetta(원한)`은 이러한 요구 조건이
없는데다가 상대방의 `은신`이나 `투명화`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같은
도적이나 마법사를 견제하기가 한결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공격력을 올려주던 `학살`과 `약점 포착`이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특성들이 이 공백을 얼마나 채워줄지가 `암살` 특성의
관건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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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의 포즈처럼 대격변`에서 다시 한번 미터기를 뚫어보자
현재
딜 사이클에서 출혈 디버프가 필요한 이유는 `피의 갈망`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격변`에서는 조금 다른 이유로 출혈 디버프(`목조르기`나 `파열`)을
필요로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맹독 상처`라는 특성 때문인데, 이 특성은
자신의 독에 걸린 대상에게 `파열` 또는 `목조르기`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
일정 확률로 자연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딜 사이클에 `파열`을
추가하여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DPS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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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특성을 투자하다보면 중반부에서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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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ved
Recuperate(회복 연마) 회복으로 치유되는 생명력이 최대 생명력의
1/2%만큼 추가로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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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forced
Leather(강화된 가죽) 천과 가죽 아이템에 의한 방어도가 10/20/30/40/50%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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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rdy
Recuperation(불굴의 회복력) 회복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받는 모든
피해가 4/8%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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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less
Blades(잠들지 않는 칼날) 마무리 일격 사용 시 폭풍의 칼날, 광기의
학살자, 전력 질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연계 점수 당 0.5/1/1.5초 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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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전 단검과
장착 무기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1/2/3/4/5%만큼 증가합니다.
둔기류
전문화 둔기로 공격 시 상대 방어도를 최대 3/6/9/12/15%만큼 무시합니다.
자르고
베기 검 또는 도끼로 적을 적중시켰을 때 1/2/3/4/5%의 확률로 같은
대상에게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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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일격 연마 -
기존: 사악한 일격에 소모되는 기력이 3/5만큼 감소합니다. -
변경:
사악한 일격의 피해량이 1/2/3/4/5%만큼 증가하고, 소모되는 기력이
1/2/3/4/5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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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비틀기 -
기존: 사악한 일격과 기습의 공격력이 5/10%만큼 증가하고,
근접 공격으로 피해를 입혔을 때 10/20%의 확률로 4초 동안 대상을 멍해지게
만듭니다. -
변경: 근접 공격으로 피해를 입혔을 때 10%의 확률로 4/8초
동안 대상을 멍해지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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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치기
연마 -
기존: 후려치기의 지속 시간이 0.5/1/1.5초 만큼 증가합니다. -
변경:
후려치기의 지속 시간이 0.5/1/1.5초 만큼 증가하고, 소모되는 기력이
10/20/30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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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능력 -
기존: 보조 무기로 공격을 적중시켰을 경우 20%의 확률로 3/6/9/12/15의
기력이 회복됩니다. -
변경: 보조 무기로 공격을 적중 시키면 20%의
확률로 5/10/15의 기력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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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에서의
전투 특성은 생존적인 측면이 강화되었다. 특히 변화된 특성과 특성의
위치는 유저에게 `어쩔 수 없이 생존기를 강화시키는 특성을 투자하도록
유도`되고 있는데다가, 새로운 특성 4개 중 3개는 생존용 특성이다.
또한 `파열`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암살과 잠행 특성과 달리
전투 특성은 `사악한 일격`과 `기습`, `절개`를 중심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따라서 PVP에 있어 이동 방해와 제어 불가 스킬, 각종
쿨 기술 등을 활용한 생존형 도적으로 맹활약을 펼치리라 기대된다.
그러나
PVE에서는 조금 다를 것이다. 현재의 `전투` 특성은 `방어구 관통력`을
기반으로 한 높은 피해량이 주요 특징이었는데, `대격변`에서는 아이템에
더 이상 `방어구 관통력` 옵션이 붙지 않는다. 또한 `통찰력`에서도
`방어구 관통력`이 아닌 `가속도`가 상승하도록 되어 있어, `대격변`의
PVE에서 전투 특성이 지금보다 다소 약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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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특성, PVE에서 고개 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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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암살 특성이었던 `홍건한 피`가 잠행 특성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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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ger
Specialization(단검 전문화) 단검으로 치명타를 적중시킬 확률이
1/2/3/4/5%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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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eric
Recovery(왕성한 회복력) 회복의 효과를 강화하여 주기적인 효과가
발생할 때마다 기력을 2/4/6만큼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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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inary
Veim(붉은 핏줄) 출혈 효과가 걸린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가 2/4/6%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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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의
대가 은신 상태에서 적이 자신을 발견할 확률이 감소합니다.
그림자
일격 공격 스킬 - 기력 40 소모 적을 공격하여 무기 공격력의
132~133%(단검 착용 시 19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히고 7초 동안 자신의
회피 확률을 15%만큼 증가시킵니다. 1의 연계 점수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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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포착 -
기존: 기습과 절단, 목조르기, 매복의 공격력이 10/20%만큼
증가합니다. -
변경: 기습과 절단, 목조르기, 매복의 공격력이 10/20/30%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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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출혈 -
기존:
적에게 즉시 일격을 가하여 무기 공격력의 116~117%(단검 착용 시 168%)만큼
피해를 입히고 과다출혈을 일으킵니다. 이후에 입히는 모든 물리 공격의
피해가 최대 13만큼 증가합니다. 15초 동안 10회 유효합니다. 1의 연계
점수가 주어지니다. -
변경: 대상에게 즉시 무기 공격력의 118~119%(단검:
171%)만큼 피해를 입히고, 대상에게 출혈 효과를 유발하여 1분 동안
출혈 피해를 30%만큼 증가시킵니다. 1의 연계 점수가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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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지력
향상 -
기존: 은신 감지 능력이 증가하고 주문 및 원거리 공격에 적중
당할 확률이 2/4%만큼 감소합니다. -
변경: 주문 및 원거리 공격에
적중당할 확률이 2/4%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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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의
그림자 -
기존: 광역 공격으로 입는 피해가 10/20/30%만큼 감소합니다. -
변경:
광역 공격으로부터 입는 피해가 10/20/30%만큼 감소하고, 교란 기술의
지속시간이 1/2/3초만큼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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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의
명예 -
기존: 파티원이 치명타 피해를 입히거나 치유 주문으로 극대화
효과를 발휘하면 33/66/100%의 확률로 현재 대상에 연계 점수가 추가됩니다.
이 효과는 1초에 1번씩만 발동됩니다. -
변경: 모든 파티원과 공격대원의
근접 및 원거리 공격 치명타 적중율이 5%만큼 증가하니다. 파티 또는
공격대원이 근접 또는 원거리 기술로 치명타를 적중시키면 33/66/100%의
확률로 1의 연계 점수가 추가됩니다. 이 효과는 4/3/2초에 한번씩만
발동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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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학살자 -
기존: 기습과 매복에 소모되는 기력이 4/8/12/16/20만큼 감소하고
과다출혈에 소모되는 기력이 1/2/3/4/5만큼 감소하며 모든 공격력이
1/2/3/4/5%만큼 증가합니다. -
변경: 기습과 매복에 소모되는 기력이
4/8/12/16/20만큼 감소하고, 과다출혈에 소모되는 기력이 1/2/3/4/5만큼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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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
칼날 -
기존: 공격 시 대상의 방어도가 3/6/9%만큼 무시되며 파열의
피해가 10/20/30%만큼 증가합니다. -
변경: 파열이 걸린 대상에게 절개
사용 시 연계 점수강 4/8/12% 확률로 파열의 지속시간을 초기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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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VP 전용으로 인식되었던 잠행 특성에 혁명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PVP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특성들이 유지되며, PVE에서 중요한 공격적인
측면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도둑의 명예`의 특성에 추가된 `치명타
확률 5% 증가` 시너지는 모든 딜러들에게 유용한 시너지이다. (그러나
연계 점수 추가 부분이 하향되어 아쉽기도 하다) 이 외에도 암살이나
전투 특성에 비해 잠행 특성에 공격적인 특성이 더 많았고, 특성의 위치도
적절했다. 과연 잠행 특성이 `PVE의 잉여`라는 타이틀을 벗어버리고,
`PVE의 No.1 특성`으로 자리잡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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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의 길을 걷던 `잠행` 특성, `대격변`에서 뜰 수 있을까?
글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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