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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대원의 투기장 기행기 번외편! 전사, 대격변 투기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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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 메카리포트 > 특집기사]

원래는 전사의 도적, 혈투의 결과 편이 연재되어야 했지만, 이번 시간에는 대격변 투기장의 모습을 취재하게 되었다. (혹시라도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격변 테스트 서버에서 85렙 캐릭터가 복사되는 것을 확인한 기자는 혹시 투기장도 가능할까? 라는 생각에 와우메카팀을 투기장의 세계로 이끌었고, 결과는 놀랍게도 성공이었다. 이에 자극받은 우리는 서로 자신 있는 캐릭터를 복사하여 장비와 세팅을 마친 후 위풍당당하게 대격변 투기장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이번 시간에는 본편에서 잠시 벗어나, 와우메카팀의 대격변 투기장 체험기를 올리도록 하겠다.전드 조합의 막강함은 여전할까? 전사의 신 스킬, 영웅의 도약의 위력은 과연?

 

    대격변 투기장을 즐기려면?

대격변에서 투기장 팀을 창설하려면 따로 신청서가 필요 없다.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의 "그런트" 그릴라 크랭크체인는 투기장 창단신청서를 받고 있으나 더 이상의 진행은 불가능한 상태다. (9월 20일 현재, 말조차 걸 수 없도록 패치되었다.)

실제 투기장 팀의 창설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H를 눌러 정복 탭에 들어간 상태에서 아래의 투기장 팀을 선택한다. 그 후 2:2, 3:3, 5:5 중 조합을 선택 후 팀의 이름과 문양을 선택하고 만들기를 눌러 투기장 팀을 창설한다.

그리고 구성원 추가를 누른 후 추가할 사람의 아이디를 적어 초대하면 간단하게 투기장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예전처럼 팀을 창단하고자 팀원이 전부 모일 필요도 없이 원거리에서도 파티원 초대가 가능하며, 창단 시 드는 골드도 삭제되었다. 오오

하지만 투기장의 신청은 예전처럼 각 도시에 있는 투기장 사무관에서만 가능하다. 우리는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에 있는 `전쟁사냥꾼 몰로그`에게 투기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투기장 신청도 안받으면서 왜 여기 있는거냐? -_-a

순찰대원: "그럼 어디 한번 만렙의 위력을 체험하러 가볼까요?"
레라스: "EE!"
 

우선 시작을 위해 캐릭터를 복사하고 팀을 나누었다. 우리 팀(순찰대원, 캐듀 기자)은 전사와 드루의 무난한 조합을 골랐고, 상대방 팀(레라스, 올모스 기자)은 보호기사와 사냥꾼의 조합을 선택했다.

올모스: "헐 전드 조합이라니... 님들 좀 사기아닌가여?"
순찰대원: "보기를 상대하려면 어쩔 수 없는 법. -_- 게임은 해 봐야 아는 법이죠."

 

    대격변 투기장의 세계로 고고싱~

아직 투기장을 즐기는 인원은 우리뿐이므로, 동시에 투기장을 신청한다면 각팀은 서로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전장 대기시간과는 달리, 투기장은 신청자가 우리뿐이라도 바로 시작되진 않고 1분 정도의 대기시간이 소요되었다.

어? 설마 입장이 안되는 건가? 꽤 긴 시간을 기다렸는데도 투기장이 뜨지 않아 의아해하던 우리.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우렁찬 나팔소리와 함께 투기장에 입장하겠냐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오오 정말 되는구나?

순찰대원: "휴~ 다행이다. 덕분에 기사를 쓸 수 있어!"
캐듀: -_-a

어쨌든 드디어 시작이다. 우리의 결전의 장소는 바로 나그란드 투기장!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아직 나그란드 투기장 이외의 지역은 아직 진입이 허용되지 않았다(10판의 경기는 모두 나그란드 투기장에서 진행되었다). 이 나그란드 투기장은 여러 개의 기둥이 있는 원형의 투기장으로써 기둥을 빙빙 돌며 플레이를 할 때 좋은 곳으로, 가운데의 탁 트인 지형은 사냥꾼이나 법사 등 원거리 클래스에게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맞을 때에도 가운데서 맞으면 순식간에 죽을 수 있는 곳이다.


▲ 블리자드님이 주신 장비는 바로 누더기셋 ㅠㅠ

맵을 파악하고 서로 전력을 탐색하고 있는 사이, 레라스 기자의 선방이 들어왔다. 아얏, 생각 외로 아픈데??

순찰대원: "저 힐점... 어어? 내 체력이 어디로 갔지?"
캐듀: "헉, 벌써 죽었어요??"

대격변에서의 체력은 천 계열 클래스라도 십만에 가깝다. 하지만, 한방의 대미지가 엄청난 상황에서 탄력템도 없는 나는 몇번 맞기만 해도 판금이 무색하게 종잇조각처럼 찢어져 버린다. 게다가 힐러인 드루 역시 녹템인지라 치유량도 미미한 상황. 그러니 방심한 상태에서 몇 방 맞으니 바로 죽어버린거다.

    역시 내가 질 리가 없지...

첫판은 방심했다고 생각하며 좀 더 신중하게 다음 판에 임하였다. 우리는 서로 의논을 통해, 이번 판의 패인은 너무 중앙에서 집중공격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우선 사냥꾼을 유인해 빠르게 녹이기로 하였다. 아까와는 다르다! 어디 와보라고~~~

우리의 도발이 먹힌 것인가?  적의 냥꾼 올모스는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돌진해 들어왔고 우리 팀은 그때부터 기둥과 하나가 되어 빙빙 돌면서 올모스를 아프게 때려주기 시작했다. 힐러까지 동원한 우리의 화려한 연환공격(이라 쓰고 다굴x 라고 읽는다)앞에 올모스는 당황하다가 어느새 차디찬 땅바닥에 눕고 말았다. 푹찍푹찍.


▲ 좋아! 하나는 잡았고~ 이젠 네 차례다!

순찰대원: "후 그럼 그렇지. 우리가 질 리가 없지. 그쵸? "(역시 내 컨트롤은...)
캐듀: "그럼요^^"(내 힐 좀 쩌는데? 검투사 노려봐?)

이렇게 분수도 모르고 좋아하는 우리. 하지만, 그 때 우린 몰랐었다. 5분도 되지 않아 우리의 자신감은 추석을 맞은 절구통안의 떡처럼 뭉개져 버리고 말 것임을...

    아놔 보기 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순찰대원: "저기... 그 팀 2딜팀 맞나요? 왜 우리보다 피가 안 달죠.."
레라스: "무슨 소린가요. 보호 기사 무시하나여?"

차라리 분노전사를 했으면 좋았을까? 세 번째 판에서 우리는 전략을 바꿔 보호기사를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나, 역시 대격변에서도 보호기사는 죽지 않는 존재였다ㅠㅠ. 분명히 탄력템이 아닌데도 공격이 먹히질 않고, 게다가 심판의 망치로 스턴이 합세하니 답이 아예 안보이기 시작했다. 제발 나에게 계급장을 줘~!


▲ 고마 해라. 마니 묵었다. ㅠㅠ

또, 변명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테섭의 투기장은 렉이 장난이 아니다. 스킬을 사용하면 2초 이상의 딜레이가 걸리는 건 예사. 그러니 적과 붙어서 싸워야 하는 전사는 제대로 한 대 때리기조차 힘들었다. 무력화를 쓰면

상대와의 거리가 너무 멉니다

라거나

아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는 일도 흔하였으며 날카로운 고함을 시전해도 이미 상대 냥꾼은 사정거리에서 벗어난 상태.

게다가 버그도 있어, 칼날폭풍을 시전하더라도 전사는 돌지도 않고 우두커니 서있다. 화면 상에 뜨는 노란색 숫자를 보고 기술이 사용되고 있구나 하고 짐작할 수 있을 뿐. 결국 열심히 때렸지만 보기는 그대로 만피. 캐듀 기자는 이미 사망하여 회색 화면만 바라보고 있었다. 오 노~


▲ 칼날폭풍을 쓰는데 왜 돌지를 못하니~ 왜 돌질 못해!

순찰대원: "다음 판은 냥꾼을 점사하죠."
캐듀: "네 ㅠㅠ"

으. 보호기사, 이 굴욕 잊지 않겠다 ㄱ-

    계급장? 그게 뭔가요??

그렇다고 냥꾼을 공격해서 쉽게 이겼으면 이렇게 흥분하면서 글을 쓰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다. 우리에게 주어진 난제는 얼덫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

캐듀: "으어? 선배! 혼자가지말고 좀 기다려요! 같이 가!"
순찰대원: "우어어어어어어어... 어?"

드루의 말도 무시한 채, 시작하자마자 전투랩터와 함께 우렁차게 달려나가 냥꾼에게 돌진한 내 전사는. 기둥 옆 숨겨진 얼음 덫에 수줍게 얼어붙고 말았다. ^^. 8초 동안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을 알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평안해 지는군. 이것이 해탈인가...


▲ "죄송, 저 얼었어염", "넵^^ 저세상에서 만나여~"

드루한테 어떻게든 살아보라고 했지만 상대는 보기와 냥꾼, 얼덫 시간이 풀리기도 전에 이미 떡실신 되는 모습을 보며 망연자실 할수밖에 없었다. 이놈의 얼덫은 게임 내내 우리를 괴롭혔는데, 펫을 도발하여 얼덫을 깨보거나 가로막기를 통해서 얼덫을 대신 걸리는 전략을 사용해 봤지만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았다.

`왜.. 왜 우리는 햄보칼수가 없어!! 1승 더 하고 싶을 뿐인데ㅠㅠ`

하고 그저 대격변의 완성되지 않은 밸런싱만 원망할 뿐이었다.

    전사는 머.. 죽기의 구울인가?

이대론 죽도 밥도 안 되겠는걸? 다음 판부터는 전략을 바꿔 전사와 야드로 투기장을 하기로 했다. 회드 경험이 많지 않은 캐듀 기자에게 그냥 딜링을 맡긴 것.

이번에는 이길 수 있기를!! 드디어 게임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복수의 칼날을 갈며 적이 등장하기만을 기다렸다. 적의 허를 찔러 승리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우리, 하지만 우리는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었다. 야성드루의 주 공격스킬인`짓이기기`가 대미지를 주는 기술에서 그냥 출혈효과를 주는 능력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캐듀: "선배. 야성 드루이드 버그 있는 것 같아요. 짖이기기가 대미지가 0이 뜨네요?"
순찰대원: "어? 블리자드 나빠여... 이럼 이길 수가 없잖아ㅠㅠ" (으이구 한심...)


▲ 오히려 야드는 표범상태로 맞아서 더 빨리 죽었을 뿐...

야드의 문제를 거론하기에 앞서, 나는 전사의 신 스킬인 `영웅의 도약`에 대해 큰 기대를 했었다. 예전 디아블로 2 시절, 할배검 한 자루로 리프 어택으로 적들을 쓸고 다니던 멋진 워리어의 모습을 알고 있는가? 전사의 모습도 그 모습에 못지않을 거라 생각했다, 아니 꿈꿔왔다는 말이 옳으리라. 예전 리치왕의 분노 시절부터 말이다.

자아. 필살기!! 영웅의 도약이 나가신다. 나는 두근거리는 떨림을 멈추지 못한 채, 전사의 새로운 궁극기를 시전하였다.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날아가는 나.

어? 디아블로랑은 다르게 낮게 비행하네? 적에게 저공비행으로 날아간 전사는 주변의 적들을 잠시 동안 기절시키며 2천 정도의 피해를 줬다. 흠, 썩 맘에 썩 들진 않지만 머 이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데..... 그런데 이거 왜 이렇게 맞추기 어려운 거야??

영웅의 도약은 플레이어가 지정한 범위로 캐릭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그래서 막상 스킬을 시전하면 상대방은 이미 다른 곳에 가있는 현상이 자주 벌어지게 되었다. 게다가 극심한 렉 덕분에 순간이동하는 상대방을 맞춘다는 것은, 마치 `카운X스트라X크" 결승전에서 최강팀을 상대로 예측 사격 하는 것처럼 힘들었다

게다가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다.

순찰대원: "에? 재사용 대기시간 2분 이라고라??"

2분이라면 말 그대로 투기장에서 딱 한 번 쓸 수 있다. 이게 머 고블린 로켓점프도 아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이렇게 길다니...


▲ 나 안 해, 나 안 해. 집에 갈 거야 ㅠㅠ  

나중에서야 알았지만 이미 북미에서는 전진 철수(냥꾼의 뒤로 물러서는 기술명) 라 부르는 등 영웅의 도약 스킬에 극심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단다. 최소한 30초에 한 번은 쓸 수 있어야 전략적으로나마 사용할 수 있을 텐데...

레라스: "ㅋㅋㅋ. 만렙전사 최강궁극기의 위엄 돋네요."

이렇게 내 전사의 영웅의 도약을 보고 비웃던 레라스 기자. 바로 기사의 궁극기를 보여준다며 무려 대천사를 소환해냈다. 헐...

레라스: "허허... 우리 흰둥이 함 보시겠습니까? 이 녀석 혼자 딜도 하고 힐도 하고.. 아주 똑똑함여."
순찰대원: "제길... 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다 ㅠㅠ"


▲ 헐... 진짜 대천사 위엄 돋네요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상대의 실수를 파고들어라!

연패하는 우리를 신이 불쌍히 여기신 것인가? 상대방팀인 레라스 기자가 다른 짓하며 놀다 그만 죽었는데, 시체가 사라졌다고 막 우는 것이었다. 하늘이 우리를 도운 것인가?? 좋아 기회는 이때다!

순찰대원: "부활 후유증 상태라도 투기장 들어오면 풀려요~ 무덤 부활 하시죠"
레라스: "어? 정말요?" (정말일 리가 있나요. ㅋㅋ)


▲ 좋아. 어디 한번 당해 봐라~ 쿠쿠쿠

그런 상태에서 투기장은 시작되었고, 당연한 일이지만 레라스 기자의 디버프 창엔 귀여운 해골 마크가 자리 잡고 있었다. 역시 순진하시군요 레라스 선배...

레라스: "헉? 투기장 들어오면 부휴 없어진다면서요? 와 치사하다~"
순찰 & 캐듀: "어, 정말요? 대격변에서 바뀌었나? 저도 몰랐네요, 이상하다~ (믿은 자신을 원망하세요. ㅋㅋㅋ)"

승리가 아니면 죽음을!! 이기기 위해선 이정도의 속임수 쯤이야 하며, 우리는 승리를 확신한 채 경기에 임하였다. 그런데, 어째 게임이 돌아가는 게 심상치 않다?

순찰대원: "어, 지...지는 건가? 어?? "
캐듀: "헐..."

믿을 수 없겠지만 , 부활후유증 상태인 보기에게 맞고 있던 드루가 죽어버렸다! 으악, 말도안돼!!!


▲ 나 혼자 남겨두고~ 멀리 떠나간 야속한 당신~♬

순찰대원: "아놔 죽으면 어떡해요? 내가 드루는 물개탱되고있네가 최고로 발컨인 줄 알았는데, 오늘 또 다른 경지를 보는군요"
캐듀: "ㅠㅠ 아니 그게 아니고 렉이...."

이렇게 자신의 실력을 절대 탓하지 않는 순찰대원. 그는 이제 부활 후유증 상태의 보기와 운명을 건 한판을 벌이게 되었다.

순찰대원: "켁 기사 엄청 강하네요ㅠㅠ. 하지만 나도 질 수 없음. 마격! 마격! 죽격! 도발, 도전의 외침(?)!!! (빗나감, 회피, 안 맞음, 흡수, -300, 면역...)"
레라스: (말없이 스킬만 연타하는 中...)

그리고 잠시 동안 사무실엔 정적만이 이어졌다. 과연 승자는??

 

순찰 & 캐듀: "으아아아아!!! 이겼다!!!!! "

자칭 `상수동의 마격킹`(항상 기사 마감시간을 앞두고 마무리 일격을 시전한다)이라 불리는 내가 다시금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리는 벌떡 일어서며 얼싸안고 승리를 만끽했지만, 이내 다른 메카 기자분들의 싸늘한 눈총을 견디며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 `훗, 역시 난 어그로를 잘 끌어. 천상 전사라니깐... 그런데 왜 자꾸만 이겨도 진 느낌이 드는 걸까?`

순찰대원: "아 그런데 레라스 선배. 아까 보니까 선배 기사가 죽어가다가 갑자기 만피가 되던데요?"
레라스: "투기장에서 신축 되거든요^^"

아놔-_- 그 순간 `보기 캐사기`라는 마음이 드는 건 기자만이 아니었으랴.


▲ 내가 성질이 뻗쳐서 진짜... 찍지 마! 쓰지 마! 보축 쓰지 마!

시간을 보니 어느새 퇴근시간. 주변의 "와우메카팀이 단체로 이상해졌어요~~~" 라는 소리를 들으며 아쉽지만 오늘의 설욕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총 전적은 3승 7패, 처음 1승 6패를 기록할 땐 전패를 예상했었는데 천만다행이다.

우리의 패배는 결코 실력이 아닌, 덜 맞춰진 대격변의 밸런스 때문이라고!! ㅠㅠ (하지만 속이 쓰린건 어쩔 수 없다.)

 

    끝나지 않는 전사와 야드 이야기...

대격변 투기장 기행기를 마치고 다음부터는 다시 본편인, 전사와 야성드루의 이야기를 연재하기로 하겠다. 사실 본서버의 상황은 날이 갈수록 암울해 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점수를 올리기 위해 투기장을 뛰는 것이 아니라, 떨어진 점수를 복구하고자 플레이 하는 셈이랄까? 요새는 이런 생각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아놔... 물개 이 녀석을 그냥 회복드루 태워? 말아?"

 _게임메카 윤 용 기자 (순찰대원, lycni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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