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메카리포트 > 공략] 많은 변화와 새로움으로 우리에게 큰 재미를 가져다 줄 대격변의 주요 콘텐츠중 하나인 인스턴트 던전이 대격변 베타 서버의 빌드 13066패치로 많이 안정화 되었다. 그 동안 잠겨있던 영웅 던전이 열렸으며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던 문제점도 해결된 것이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대격변 베타 서버에서 외면 받았던 던전이였지만, 이젠 많은 이들이 찾고 있으며 던전을 탐험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있다. 이번 찾아갈 던전은 아제로스를 지탱해주는 세계의 기둥이 자리잡고 있는 `심원의 영지`에 위치한 `바위심장부`이다.
대격변에서는 이전과는 다르게 던전에서도 전체지도를 제공한다. 특이한 색과 함께 해골표시가 되어있는 것은 던전의 보스를 의미한다. 바위심장부는 외길로 이루진 간단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4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일반 몬스터에 좌절하지 말자! 대격변의 던전에서 일반 몬스터의 공격력과 기술 효과가 대폭 강화되었다. `리치왕의 분노`때를 생각하여 광역으로 처리하면 전멸하기 십상이니 변이, 추방 등 군중 제어 효과를 이용해서 하나씩 침착하게 처리하도록 하자. 실제로 82레벨 캐릭터로 처음 던전을 탐험했을 때 보스 몬스터보다 첫 상대하는 일반 몬스터가 더 까다로웠다.
바위심장부에 있는 NPC인 `대지의 파수꾼 이르사`를 통해 수행 가능한 퀘스트인`황혼의 문서`의 확보. 첫 번째 보스와 조우하기 전 밀하우스 마나스톰과 보스의 이벤트를 통해 입수 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대여사제 아질과 헌신적인 추종자를 처치하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 퀘스트는 던전 공략을 마치면 어느새 완료되어 있을 것이다.
가장 위험한 몬스터는 `바위심장부 대지마술사`로 `대지의 힘`으로 변신하면 꾸준한 광역공격을 시전하니 현혹, 변이 등을 이용해 전투에서 제외시키고, 여의치 않다면 각종 차단 기술로 변신 주문 시전을 방해하자. 밀하우스 마나스톰은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후퇴하여 다음 몬스터 무리에 합류한다. 밀하우스 마나스톰 > 바위심장부 광전사 > 바위심장부 전투병 > 바위심장부 대지마술사 순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5번의 전투 후 이벤트와 함께 밀하우스 마나스톰을 삼키며 첫 번째 보스 몬스터인 코보루스가 등장한다. 퀘스트 아이템인 `황혼의 문서`를 획득할 수 있으니 반짝거리는 바닥을 잘 찾아보자. ※현재 버그로 인해 밀하우스 마나스톰이 3번째 전투 중 후퇴하며 코보루스를 불러올 시 다수의 몬스터를 애드시킵니다. 은신 가능한 클래스로 먼저 전투를 걸거나 파티가 한번 전멸(...)하면 문제가 해결 됩니다.
심원의 영지 퀘스트 도중 보았던 벌레의 거대한 모습이다. 파티원을 대상으로 수정 세례를 시전하니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여 추가적인 공격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땅속으로 숨어 돌구멍거미를 소환한다. 코보루스가 다시 등장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소환 하면서 땅속에서 파티원을 넉백시키는 광역 공격을 사용하니 돌구멍거미를 처리할 때 서로의 간격을 벌려서 함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보루스와 조우하기 전, 자리잡고 있는 몬스터들이 강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쉽게 상대 했다면 `이쯤이야~` 정도로 쉽게 느껴질 것이다.
수정생성 거인의 광역 피해에 주의하면서 이동하자. 바위심장부 바위갈퀴는 크게 위협적이지 않아 첫 번째 구간에 비해서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와 만나기 전 동굴 천장에서 종유석 등이 떨어지며 다음 전투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거대한 용과의 전투! 전투는 지상에서 싸우는 1페이즈와 공중으로 떠오르는 2페이즈로 구분된다. 1페이즈는 단순한 공격과 더불어 바닥에 용암이 생성된다. 빠르게 자리를 이탈하여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용족 몬스터답게 전방 브레스 후방 꼬리치기 공격을 사용하므로 전/후방에 자리잡지 않고 몬스터의 옆구리에서 전투를 치뤄야 한다. 2페이즈는 하늘로 올라가 종유석을 소환한 뒤 낙하시킨다. 낙하지점은 검은 그림자로 표시되므로 맞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페이즈와 2페이즈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보스 몬스터는 쓰러질 것이다!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은 공중에서 떨어진 종유석이 공격 및 치유할 때 시야를 가린다는 것! 탱커와 힐러 역할을 담당중인 플레이어는 공략 시 이점에 유의해서 급사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바위심장부 파수병에 주의하자. 이 몬스터는 근처의 다른 몬스터를 불러오는 위험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체력이 낮으니 원거리 공격 캐릭터의 기술로 먼저 처리하자. 바위심장부 균열술사는 `악마의 차원문`을 통해서 끝없이 임프를 소환하며 바위심장부 용암군주는 광역 피해를 주는 기술을 사용한다. 파티의 구성에 따라서 공략하는 순서를 정하도록 하자. 바위심장부 용암군주 > 바위심장부 전투병 > 바위심장부 균열술사 순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바위심장부 투사는 `영웅의 도약`으로 피해를 줌과 동시에 파티원의 진형을 흩트리며, 이 후 `충격파`를 사용하니 탱커를 제외한 클래스는 근처에 다가오면 일단 피해야 한다. 중앙의 길을 통해서 82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잦은 전투를 피할 수 있지만, 애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는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만큼 강력한 한방을 자랑하는 보스이다. `엘레멘티움 방패` 사용 시 친절하게 중앙에 표시가 되므로 피해가 없도록 하자. 파티원을 대상 2만의 피해를 주기적으로 입히니 위급 시 생명석, 응급치료, 치유 물약 등을 사용하자. 오즈록의 체력이 20% 미만으로 줄어들면 `격노` 상태에 빠져드니 탱커는 `방패의 벽`, `생존 본능` 등의 기술을 사용해서 버텨야 한다. 파티원의 장비와 레벨이 높다면(레벨이 높아지면 상승하는 생명력과 마나가 상당하다) 가장 쉬운 보스지만 그렇지 않다면,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 보스 몬스터의 구간이다. 체력이 적은 일반 몬스터인 헌신적인 추종자가 등장하니 빠르게 광역으로 처리하여 보스를 만나러 가자. 일반 몬스터도 공격력이 강하니 무리한 전투는 삼가는 것이 좋다.
대망의 마지막 보스이다. 지상에서 상대하는 1페이즈 전투와 헌신적인 추종자를 상대하는 2페이즈 전투로 나누어 진다. 1페이즈는 주기적으로 탱커를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강제 움켜잡기`를 사용하니 시전 방해 기술을 이용해서 탱커를 살리도록 해야 한다. 무작위 대상 지역에 공허의 지대를 소환하여 전투 공간을 좁아지게 만든다. 자신이 위치한 곳에 무언가 생성된다면 빠르게 이탈하도록 하자.
2페이즈는 대여사제 아질이 제단으로 돌아가 `헌신적인 추종자`를 소환하며 `대지의 힘`을 시전한다. 탱커는 소환 시 나오는 많은 일반몹을 탱킹해야 하고 딜러는 위협수준을 확인하며 광역 공격으로 처리해야 한다. 몰려 있으면 `대지의 힘`에 피해가 심각하니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자. 보스 몬스터를 공격 할 수 있지만 모든 피해를 75%만큼 감소시키는 기술을 사용하고, 많은 일반몹을 상대하기에 그 효율은 적을 것이다. 바닥을 피하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2페이즈의 헌신적인 추종자를 얼마나 잘 상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헌신적의 추종자의 평균 공격력은 천 클래스 기준 3500으로 매우 위협적이다. 힐러는 지속적으로 치유 주문을 시전하기 때문에 2페이즈 돌입 시 높은 위협수준으로 공격에 노출, 딜러는 빠르게 공격하다 맞기 십상이니 탱커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파티원을 보호하자. 마법사의 `얼음 회호리`와 흑마법사의 `어둠의 격노`, 주술사의 `속박의 토템`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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