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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유혹이 다가온다! 대격변 신규 탈것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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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WOW) > 메카리포트 > 정보]

`WOW`에서 캐릭터를 돋보이게 만드는 콘텐츠가 무엇일까? 독특한 외형의 아이템, 쉽게 얻을 수 없는 호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유저를 설레게 만드는 것은 `탈것`이다. `스트라솔름`의 `남작마`, `폭풍우 요새`의 `알라르` 등은 아직도 많은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는 만큼, 탈것은 `WOW`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콘텐츠인 것이다. 그리고 차기 확장팩 `대격변`에서는 더욱 새롭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유저를 탈것의 세계로 빠뜨릴 것이다.

※ 이미지 및 동영상은 해외 정보 사이트인 MMO-Champion과 wowhead의 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종족의 특징을 새긴, 직업 전용 탈것

현재 성기사의 탈것은 진영마다 각각 다른 탈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격변`에서는 진영이 아닌 종족마다 다른 탈것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드레나이`와 `타우렌` 종족에게 새로운 탈것이 생겼기 때문. `드레나이` 종족은 화려한 갑옷을 입은 성스러운 엘레크, `Exarch`s Elekk`와 `Great Exarch`s Elekk`를 소환할 수 있다.



▲ 얼핏 봐도 성기사스럽다

 

다른 종족 성기사의 탈것은 노란색과 파란색을 섞은 외형으로 성기사의 느낌이 물씬 풍겨진다. 그러나 타우렌 성기사의 전용 탈것인 `Sunwalker Kodo`와 `Great Sunwalker Kodo`는 목재 갑옷에 기하학적 도형이 새겨져 있어, 성기사보다는 주술사에 가까운 느낌이다.



▲ 주술사 전용 탈것이라고 해야 적절하지 않을까...?

 

탈것은 기계공학? 대세는 고고학과 연금술!

`대격변`의 신규 보조기술인 `고고학`은 독특한 진행 방식과 WOW 속 스토리를 알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고고학`의 전용 탈것인 `Fossilized Raptor`는 해골 버전 랩터라는 독특한 외형으로 유저들을 고고학의 세계로 유혹할 것이다. `Fossilized Raptor`는 화석 고고학 숙련치 100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일정 시간 동안 캐릭터를 강화시켜주던 `연금술`이 `대격변`에서는 역할까지 바꿔준다. `대격변`의 신규 물약 `Vial of the Sands`는 캐릭터를 `Sandstone Drake(탈것)`으로 변신시켜, 다른 유저를 태우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Vial of the Sands`는 연금술 숙련 525에서 배울 수 있으며, 도안의 드랍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한번 마신 다음에는 무한으로 재변신 할 수 있다

 

퀘스트를 수행하면 특이한 탈것이..?

물의 도시 `바쉬르`는 수중이라는 특징상 지상 탈것을 비롯한 모든 탈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때문에 처음 `바쉬르` 지역에 진입하면 답답한 수영 속도에 귀환석을 사용하고자 하는 욕망이 들끓는 곳이다. 하지만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퀘스트를 진행하기 바란다. 머지 않아 물 속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수중 탈것 `심원의 해마`를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쾌적한 WOW Life를 즐길 수 있다. `심원의 해마`는 `바쉬르 - 켈프타르 숲` 지역의 `여울의 끝자락`에서 수행하는 `[81] 심연의 기수` 퀘스트의 보상 아이템이다.


▲ `바쉬르 - 켈프타르 숲`의 `모아나 스톰후프`가 퀘스트를 준다


▲ 사실 탑승감은 좋지 않은 편이다

 

Never Ending, 월드 오브 평판크래프트

사막 하면 떠오르는 동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등에 커다란 혹을 달고 사막을 질주(?)하는 낙타다. 사막의 도시 `울둠`은 그 컨셉에 맞게 낙타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이다. `울둠`의 주요 세력인 `람카헨`의 평판을 확고한 동맹 수준까지 높이면, `울둠` 지역 중앙에 위치한 `람카헨`의 병참장교가 판매하는 2가지 색상의 낙타를 구입할 수 있다. 낙타 한 마리당 가격은 80골드.


▲ 우락부락한 고양이 형님이 판매하고 있다



 

`대격변`의 `겨울손아귀 호수`라 불리는 `톨 바라드`에서는 매우 독특한 탈것을 구입할 수 있다.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천공의 군마`와 같이 반투명한 외형을 지닌, `유령 군마 고삐(얼라)`와 `유령 늑대 고삐(호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탈것은 `톨 바라드`의 평판(얼라: 바라딘 집행단, 호드: 헬스크림 세력단)과 확고한 동맹이 되면, `톨 바라드 반도`의 병참장교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탈것의 가격은 `톨 바라드 훈장` 165개.

※ `톨 바라드 훈장`은 `톨 바라드 전투`에 참여하거나, `톨 바라드` 지역 일일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 얼라이언스는 서쪽, 호드는 남쪽에 위치해 있다



▲ 실제로 보면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톨 바라드`에서는 나는 탈것(서풍 비룡 고삐)도 구입할 수 있다. 이 탈것 역시 `톨 바라드`의 평판(얼라: 바라딘 집행단, 호드: 헬스크림 세력단)과 확고한 동맹이 되어야 하며, 톨 바라드 반도`의 병참장교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탈것의 가격은 `톨 바라드 훈장` 200개.


▲ 번쩍번쩍 빛나는 외형이 매력 포인트!

 

`대격변`의 탈것 중 이슈가 되는 것은 `고블린` 종족 고유 탈것이다. 얼핏 세발 자전거라고 착각할 수 있는 외형의 세발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탈것은 `빌지워터 무역회사(고블린)` 평판과 확고한 동맹이 되면, `오그리마`의 `칼 워서톤(세발차 영업사원)`에게 구입할 수 있다.


▲ 와이번, 늑대 상인과 혼동하지 말자. `세발차 영업사원`은 오그리마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 늑대인간의 탈것은 종족 특성 스킬인 `야생 질주`이므로 탈것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리분에 이어 대격변에서도 업적을 노리자!

던전 및 공격대 업적 보상 탈것인 `원시비룡` 시리즈, `서리고룡족 제압자`는 와우저를 업적의 세계로 인도한 장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업적의 바람은 `대격변`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인 듯 싶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던전 및 공격대 업적과 같이 `대격변`에서도 `영예의 XXX` 시리즈 업적이 등장한다. 영예 시리즈의 첫 업적이라 할 수 있는 `영예의 대격변 영웅(5인 던전-영웅)` 업적을 달성하면 `화산 바위 비룡 고삐(Reins of the Volcanic Stone Drake)`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공격대 업적인 `영예의 대격변 공격대원` 업적을 달성하면 `동풍 비룡 고삐(Reins of the Drake of the East Wind)`를 받을 수 있다.


▲ 업적을 달려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겼군...

 

`대격변` 업적의 큰 특징인 `길드 업적`에도 `영예의 XXX` 시리즈 업적이 등장하며, `영예의 대격변 길드 공격대원` 업적을 달성하면 `암흑 불사조 고삐(Dark Phoenix)`를 받을 수 있다.

※ `대격변 길드 던전 영웅(5인 던전-영웅)` 업적 달성 시에는 길드 전용 깃발인 `단결의 깃발` 아이템을 받습니다.

또한 `길드 업적` 중 `던전 외교관(던전과 관련된 17개의 평판과 확고한 동맹)`을 달성하면 새로운 종류의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는 진영 문양에 등장하는 사자인 `Reins of the Golden King`을, 호드는 진영 문양과 닮은 `코르크론 파멸전갈`을 받을 수 있다.



▲ 각 진영의 문양을 본뜬 두 탈것

_게임메카 최혁식 기자 (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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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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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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