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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대격변의 두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4.2패치 ‘전율하는 불의 땅’의 국내 서버 적용이 6월 30일로 확정되었다. 4.1패치인 ‘잔달라의 봉기’가 85레벨 5인 영웅 던전 2개를 포함한 소규모의 콘텐츠만 추가된 것과 달리, 이번 업데이트는 ‘대규모’라는 말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명실공히 대격변 이후, 가장 큰 패치가 될 전율하는 불의 땅! 변경점과 추가 사항을 간략히 정리해보자.
하이잘 산의 ‘재생의 땅’과 새로 추가되는 일일 퀘스트 지역, ‘녹아내린 전초지’에서 유저들은 총 60여 가지에 이르는 새로운 일일 퀘스트를 만날 수 있다. 기존의 톨바라드 일일 퀘스트처럼 개별 퀘스트가 매일 랜덤으로 제공되기도 하고, 몇 개의 일일 퀘스트가 그룹을 이루어 연계 퀘스트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도 선보인다. 또한 일일 퀘스트를 완료할 때 주어지는 ‘세계수의 징표’를 모아 특정 NPC에게 반납하면, 전초지가 강화되어 새로운 상인 NPC들이 나타난다. 이 상인 NPC들을 통해 365레벨 영웅급 장비와 새로운 도안, 애완동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골드로 구입할 수 있으니 놓치지 않도록 하자.
와우의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웅 스랄, 그와 관련된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 ‘정령의 속박’이 추가된다. 유저들은 스랄의 연인, ‘아그라’를 도와 황혼의 망치단에 의해 영혼이 분리되어 정령계에 속박된 스랄을 구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감춰져 있던 스랄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그의 새로운 사랑도 확인할 수 있다.와우의 세계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웅 스랄, 그와 관련된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 ‘정령의 속박’이 추가된다. 유저들은 스랄의 연인, ‘아그라’를 도와 황혼의 망치단에 의해 영혼이 분리되어 정령계에 속박된 스랄을 구출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감춰져 있던 스랄의 내면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에는 그의 새로운 사랑도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콘텐츠인 신규 레이드 던전, 이번 4.2패치에는 확장팩의 제목이기도 한 ‘불의 땅’이 추가된다. 불의 땅에서는 여섯 명의 부하와 함께 라그나로스가 유저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들에게 승리한다면 일반 난이도에서 378, 하드 모드에서 391레벨의 한층 강화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불의 땅과 더불어 바라딘 요새에도 새로운 보스, 오쿠타르가 추가된다. 오쿠타르는 쉬운 난이도의 보스이면서 티어 12단계와 10시즌 PVP 방어구라는 값진 보상을 선사하니 꼭 도전해보자. 하지만 쉽다고 해도 같은 공격대원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공략은 숙지하고 가도록 하자.
대격변 최초의 전설급 아이템, ‘용의 분노 - 타렉고사의 안식’이 등장한다. 특히 오리지널 시절의 ‘아티쉬’이후, 처음으로 등장하는 캐스터딜러용 아이템이기에 그 기대감은 더욱 크다. 뛰어난 자체 성능은 물론 서사적인 퀘스트 라인, 위업까지 달성할 수 있는 전설급 아이템! 도전 욕구가 불타오르지 않는가? 마법사, 흑마법사, 사제, 주술사, 드루이드까지 무려 5가지 직업이 착용 가능하니 해당 직업의 유저라면 전설에 도전해 보자.
[공식
홈페이지, `용의 분노 - 타렉고사의 안식` 스토리 라인 보기]
패치와 함께 PVP 9 시즌이 마무리 되며, 7월 7일에 새로운 10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폭풍의 눈’ 전장이 재설계되어 평점제 전장에 추가된다. 또한 1주일에 획득 가능한 정복 점수의 상한선이 평점제 전장 평점으로 책정될 경우, 22.2%의 보너스를 더 받도록 조정된다.
모든
대격변 던전의 보스별 드랍 아이템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던전 도감’이
추가된다. 이로써 유저들은 아이템 드랍 정보 애드온이 없어도 어떤
던전의 어느 보스가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를 드롭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던전 도감은 보스들의 패턴에 대한 정보도 페이즈 별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던전을 공략하는 유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어느새 와우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는 탈 것과 애완동물 수집, 이번 패치 역시 새로운 탈 것과 애완동물이 수집가들을 기다린다. 특히 애완동물 150개 수집 업적이 추가되면서 도적 욕구를 더욱 자극할 것이다.
티어 11단계 레이드 던전인 검은날개 강림지, 황혼의 요새, 네 바람의 왕좌는 난이도가 대폭 하락된다. 블리자드 측은 ‘영웅 던전 수준’으로 난이도를 떨어뜨렸다고 하니 그 수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난이도에 부담을 느끼던 라이트 유저들도 이제 용기를 내서 기존 레이드 콘텐츠를 즐겨보도록 하자.
상위 점수 단위인 용맹 점수와 정복 점수는 하위 단위인 정의 점수와 명예 점수로 전환되면서 0점이 된다. 단 합산한 값이 4천점이 넘을 경우 1점당 47실버의 보상을 받는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부지런히 던전을 돌아 점수를 쌓아두면 패치와 동시에 용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1주일에 획득 가능한 용맹 점수 상한선과 각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용맹 점수의 획득량도 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미리
확인하여 용맹 점수를 효율적으로 모으자
모든 치유 주문의 극대화 효과 발동 시, 현재까지 일반 치유량의 1.5배를 얻었지만, 패치 이후 2배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직접 치유나 피해를 일으키지 않는 강화 효과(버프)들의 위협 수준이 제거되고, 몬스터에게 인식되지 않는 거리에서 군중 제어(메즈)기술을 사용해도 전투 상태에 돌입하지 않는다. 이 변화는 던전 난이도 하락과 함께 더욱 쉬운 던전 플레이를 가능하게 될 것이다. 각 직업들의 변경 사항은 패치 노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친구 초대 서비스를 이용하여 추가 경험치를 획득하고 레벨을 줄 수 있는 제한이 60에서 80으로 상승, 더욱 빠른 육성이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고함’을 입력했을 경우 종족별 고유의 음성이 추가되고, 유저가 지도를 열면 캐릭터도 지도를 여는 동작을 취하는 등 아기자기한 변화들도 볼 수 있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wowmeca@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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