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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땅은, 하이잘 산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10, 25인 공격대 던전 이다. 라그나로스와 그의 부관들이 지키고 있는 이 던전은 하이잘 산 지역 지도 남서쪽에 있는 `설퍼론의 첨탑`글자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는 불의 땅의 심장부, 설퍼론 요새에서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다.
라그나로스와의 전투는 5페이즈에 걸친 장기전이다. 각 페이즈의 경계는 라그나로스의 체력에 의해 구분된다.
◆
1페이즈 (1) 단상 안 쪽의 용암 웅덩이에 라그나로스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투 내내 웅덩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근접 공격 범위 내에 플레이어가 없을 경우, ‘마그마 폭발’을 사용하여 받는 화염 피해를 증가시키는 중첩 가능한 약화 효과를 유발한다. 강력한 광역 화염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 라그나로스와의 전투에서 마그마 폭발에 걸린다면 큰 위험 요소가 된다. 탱커는 항상 라그나로스와 근접 거리를 유지하자. (2) 라그나로스는 근접 공격 시, 6~8초 주기로 탱커에게 ‘불타는 상처’ 약화 효과를 유발한다. 이효과는 2초 주기로 대상에게 5,000의 화염 피해를 입히며, 계속해서 중첩된다. 이로 인해 라그나로스는 탱커 두 사람이 교대하며 탱킹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4~5 중첩 정도에 탱커를 교체하면 안전하다.
(3) 라그나로스는 40초 주기로 ‘설퍼라스 강타’를 사용한다. 바닥에 내려치는 설퍼라스에 직접 타격 당할 경우, 50만에 달하는 피해를 입고 일격에 사망한다. 또한 강타가 시전된 위치에서 세 방향으로 용암 파도가 솟구쳐 나가는데, 파도에 휩쓸릴 시에도 큰 화염 피해를 입는다.
설퍼라스 강타는 라그나로스가 모습을 드러내는 1/3/5페이즈 내내 사용한다. 공격대원들은 항상 집중해서 강타와 용암 파도를 피해야 한다. 이는 공략의 기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1페이즈에
라그나로스는 25초 주기로 ‘마그마 덫’을 사용한다. 마그마 덫은 플레이어가
밟지 않는 이상 아무 피해가 없지만, 이 경우에 덫이 사라지지 않고
누적되어 단상 전체가 덫으로 가득차게 된다. 라그나로스와의 전투는
단상 전체를 넓게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덫이 쌓이지 않도록 누군가
밟아서 제거해야 한다. 덫을 밟으면 폭발하여 공격대 전체에 큰 광역
피해를 입히고, 덫을 밟은 당사자를 공중으로 높게 띄워 올려 추가 낙하
대미지를 입힌다.
(5)
라그나로스는 1페이즈 동안, ‘라그나로스의 징벌’을 사용하여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계속해서 큰 화염 피해를 입힌다. 만약 마그마 덫을 처리하는
시점에 라그나로스의 징벌을 사용할 경우, 해당 공대원은 큰 위험에
빠진다. 힐러들은 모든 공대원들의 체력 관리에 각별히 집중해야 하며,
덫을 밟는 담당자도 공격대원들의 체력을 확인하고 덫을 밟아야 한다. (1) 2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라그나로스는 8초의 시전 시간을 가지는 분할의 일격을 사용한다. 설퍼라스의 강타처럼 시각효과가 발생한 지점을 설퍼라스로 내려치는데, 직접 타격을 당하면 즉사하니 주의하자.
분할의 일격을 사용한 라그나로스는 설퍼라스를 단상 위에 떨어뜨린 채, 용암 웅덩이로 들어가버려 2페이즈 동안 공격할 수 없다. 바닥 위의 설퍼라스에 플레이어가 닿게 되면 큰 화염 피해를 입게 되니 주의하자. (2) 분할의 일격을 시전하면 단상의 외곽에서 화염의 피조물 8마리가 등장하여 바닥에 놓인 설퍼라스를 향해 돌진한다. 피조물들은 최초 등장 시, 이동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불타는 속도`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방심해도 설퍼라스에 충돌하고 만다. 피조물이 설퍼라스와 충돌하면 `초신성`이 발동하여 공격대 전체에 큰 화염 피해를 입힌다.
한 번이라도 초신성이 발동된다면 라그나로스의 공략에 실패하기 때문에, 피조물의 처리는 2페이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격력이 뛰어난 딜러들은 누구보다도 빠르게 각자 하나의 피조물을 전담하여 처리하자. 피조물은 기절 효과가 유효하니 기절 상태를 유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직업들은 최대한 활용하자. 이 점은 딜러보다 공격력이 약한 탱커에게 유용하다. (3) 힐러들의 공격력으로는 화염의 피조물을 처치하기 어렵지만, 다른 피조물을 처리한 딜러들이 올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피조물의 발을 묶어두는 역할은 수행해야 한다. 특히 기절을 유발할 수 있는 신성기사(심판의 망치), 회복 드루이드(곰 형태로 변신한 후 강타)의 역할이 중요하다. (4) 2페이즈 동안 라그나로스는
용암 웅덩이 안에 몸을 숨긴 채, 무작위 공대원에게 `용암 화살`을 사용하여
화염 피해를 입힌다. 힐러들은 피조물 처리도 중요하지만, 공격대원들의
체력 관리도 게을리하지 말자. (5)
피조물 8마리가 모두 처치되거나, 45초가 경과되면 3페이즈로 전환된다. (1) 3페이즈가 되면 라그나로스는 용암 웅덩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1페이즈에 이어서 설퍼라스 강타를 사용하지만, 더 이상 징벌과 마그마 덫은 사용하지 않는다. (2) 라그나로스는
3페이즈부터 `휘몰아치는 불길`을 사용한다. 이는 큰 피해를 유발하는
화염을 바닥에 생성하는 기술로, 그 범위는 전투가 벌어지는 단상의
3분의 1에 해당될 만큼 넓다.
휘몰아치는 불길은 화염이 생성되고 3초 뒤,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시각 효과가 생성되면 바로 자리를 피하자. (3) 3페이즈에 사용하는 또 다른 기술은 ‘타오르는 씨앗’이다. 타오르는 씨앗은 모든 플레이어의 위치에 생성되면서 반경 6미터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광역 화염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3페이즈에 모든 공격대원들은 개인 거리 6미터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타오르는 씨앗은 생성된 후, 8초가 경과하면 폭발을 일으켜 또 다시 광역 화염피해를 입힌다. 이 때 피해량은 폭발 지점과 거리가 멀수록 경감되는데, 근접 범위에서는 100,000에 가까운 큰 피해를 입지만, 40미터 이상 거리가 멀어지면 7,000까지 피해량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공격대는 타오르는 씨앗 생성 이후, 빠르게 위치를 벗어나기 위한 대비를 해야 한다.
타오르는 씨앗을 피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힐링에 누락이 발생하기 쉽다. 이 때 탱커들의 생존기 및 힐러들의 외부 생존기를 활용하자. (4) 타오르는 씨앗은 폭발과 동시에 녹아내린 정령을 생성한다. 이들은 위협 수준을 인식하고 무작위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탱킹할 필요는 없다. 체력도 적은 편이니 빠르게 광역 처리하자.
(5)
이상의 패턴을 반복하며 라그나로스의 체력을 40%까지 깎으면 4페이즈로
전환된다. 4페이즈는 2페이즈의 화염의 피조물이 다시 등장하는데, 이
때 녹아내린 정령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다면 공략에 큰 차질이 생긴다.
반드시 녹아내린 정령을 처리하고 다시 타오르는 씨앗을 사용하기 전에,
4페이즈로 전환되게끔 라그나로스의 체력을 조절하자. (1) 4페이즈는 2페이즈와 동일하게 화염의 피조물 8마리가 등장한다. 단 2페이즈와 다른 점은 단상의 좌,우측 끝부분에서 ‘용암의 후예’ 2마리가 추가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근접 공격이 강력하기 때문에 반드시 탱킹이 요구된다. 탱커 두 사람이 각각 하나씩 맡아서 탱킹하자.
(2) 4페이즈는 탱커들이 용암의 후예로 인해 화염의 피조물 처리를 보조할 수 없다. 딜러들은 2페이즈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화염의 피조물을 처리해야 하니 각자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보자. (3) 용암의 후예는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타오르는 열기’를 사용한다. 타오르는 열기에 걸린 플레이어는 5초 동안, 1초 주기로 자신의 위치에 화염을 생성한다. 화염을 밟은 플레이어는 큰 화염 피해를, 화염의 피조물이나 용암의 후예는 10%의 생명력이 회복된다.
모든 공격대원들이 타오르는 열기를 피해야 함은 물론, 탱커들도 용암의 후예가 타오르는 열기에 진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타오르는 열기의 대상자는 화염이 다른 공격대원들이 없는 위치에 생성되도록 단상의 외곽으로 이동하자. (4)
45초가 경과하거나 화염의
피조물 8마리가 모두 처리되면 5페이즈에 돌입한다. ◆ 5페이즈 (1) 라그나로스가 용암 웅덩이에서 나와 모습을 드러낸다. 생명력이 높은 용암의 후예들은, 4페이즈에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고 남아있을 것이다. 이들이 사용하는 타오르는 열기에 의해 생성된 바닥의 화염은 5페이즈의 전투에 방해가 된다. 딜러들은 용암의 후예부터 마무리하고 라그나로스를 공격하자. (2) 라그나로스는 3페이즈에 이어 설퍼라스 강타, 휘몰아치는 불길을 계속해서 사용한다. 이전 페이즈와 동일한 방법으로 대처하자. (3) 5페이즈의 추가 스킬은 ‘살아있는 유성’이다. 살아있는 유성은 무작위 대상을 추격하며, 광선 형태의 시각효과를 통해 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추적 대상자는 주기적으로 변경된다.
타오르는 유성은 추격 대상자는 물론, 어떤 플레이어라도 4미터 이내에 근접하면 폭발하여 반경 8미터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즉사할 정도의 큰 피해를 입힌다. 유성은 플레이어의 공격을 받으면 뒤로 밀려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설퍼라스 강타와 휘몰아치는 불길을 피하면서 유성까지 처리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유성은 한 번 밀려나면, 5초 동안 공격해도 다시 밀려나지 않기 때문에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다음 그림처럼 공격대의 진형을 유지해야 한다.
타오르는 유성은 플레이어가 근접하면 폭발하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가 유성을 공격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유성은 사라지지 않고 전투가 진행될수록 누적되기 때문에, 전투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집중이 요구된다.
(4)
라그나로스의 체력이 10%가
되면 용암 웅덩이 속으로 사라지며 전투가 종료된다.
(1)
타오르는 상처의 중첩이 쌓일수록 힐러의 부담은 커진다. 4~5중첩
사이에 탱킹을 인계한다.
(1)
설퍼라스
강타는 라그나로스가 활성화되어 있는 1/3/5페이즈에 모두 사용한다.
무조건 피할 것!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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