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입니다. 설 연휴는 모두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 때문에 불편한 연휴를 보내지 않으셨을까 걱정됩니다. 더군다나 연휴가 끝나자마자 찾아온 기습 폭설은 연휴후유증과 겹쳐 우리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는 것만 같습니다. 이건 정말이지....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다고나 할까요?
▲ 이번
연휴는 이런 느낌입니다, 이게 제대로 쉬는 걸까요?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여러분의 다양한 작품들은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를 찾아와
연휴후유증 따위!라고 외치는 것만 같습니다. 그야말로 춥고 배고픈 상황에 내리쬐는 한줄기 구원의 빛이라고나 할까요? 그
빛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미지 갤러리 베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어떤 작품이 여러분의 추천을 얻어 베스트5에 선정되었을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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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위 작품은 `TackleV` 님의 `WoW IF Story II [quo va dis]` 3편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 트롤 드루이드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인공의 대결이 이어집니다. 별다른 대사없이 펼쳐지는 두 인물의 결투 장면에서는 압도적인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거기에 적절한 배경 음악까지 더해지니 금상첨화로군요! 하지만 정말 결정적인 장면은 따로 있습니다. 후반에 공개되는 주인공의 정체가 그것이죠! 주인공의 정체에 대해서는 극적인 재미를 위해 발설하지 않겠습니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여러분도 익히 아실만한 인물입니다. 크리스 멧젠도 울고 갈 멋진 스토리를 자랑하는 와우 IF 스토리를 이번 주도 놓치지 마세요!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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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도타나
첫 댓글을 위해 아이디 만들고 처음
댓글 써보네요 ㅋㅋ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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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만몸
늘 잘보고 있어요
멋진 작품이라
로그인을 해야 예의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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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룡쐐기
음악
좋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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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댈린
그
때 폭사하지 않았군요. 그대로 죽기엔 복장이 너무 아깝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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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2위 작품은 `To_Love` 님의 `처음 인사 드립니다.`가 차지했습니다. 와우메카 이미지 갤러리에 새로운 능력자가 찾아오셨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첫 인사를 겸하여 이제까지 제작하신 작품들을 모아서 올려주셨습니다. 하나같이 귀여운 캐릭터들과 산뜻한 채색이 눈길을 끄는군요. 전부 맘에 들지만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ESC놀이`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새해맞이 토정비결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제가 시험삼아 해본 결과, 6개의 숫자가 나왔습니다만 복권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이미지 갤러리에 훌륭한 작가분들이 계속해서 나타날 때, 저는 이미 복권에 당첨된 것 이상으로 기쁘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멋진 작품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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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혼의전령
마지막거는 아이디어가 기발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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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의가드
빼미님이시네ㅎㅎ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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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렐아린
헐;;;
엄청 잘그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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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3위 작품은 `Vem` 님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5명의 와우 캐릭터를 그린 Vem 님의 새해 기념 작품입니다. 피부의 주름까지 섬세하게 묘사된 고품격 스케치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런데 작품에 담긴 메세지를 읽고 다시 작품을 잘 살펴보니.... 몇몇 인물은 와우가 아닌 다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미지가 겹치는 느낌입니다. 하나의 그림에서 두 가지 캐릭터의 이미지가 느껴진다니, 이것 또한 재미있군요. 구체적으로 게임 제목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게임은 저도 즐겨하고 있답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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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gun
으워...역시 엄청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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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qpqp
용개형ㅠㅠ 고퀄리티의 그림 언제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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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가지마뇨
ㅋㅋㅋㅋvem님
역시 고퀄 ㅋㅋㅋㅋㅋㅋ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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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4위 작품은 `신의가드` 님의 `본격 달라란대학교! 3-6화`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아름답고 인상적인 두 개의 장면이 이야기의 중심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장면은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치열한 싸움 속에서 `레티아`를 지키기 위해 동료에게 화살을 쏘는 `타카`의 모습입니다. 비록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행동이지만, 아군을 공격한 그의 마음이 편할리는 없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쓸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비 오는 날, 말 없이 우연히 마주친 둘의 모습입니다.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지만 이들이 진영의 벽을 넘어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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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과거의기사
결국 사랑을 위해 진영을 버리는
구나. 쏜것이 선배가 아니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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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룡쐐기
음악
좋고 그림 좋고.. 하지만 솔로에겐 좋지만 않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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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혼의전령
뾰족귀 커플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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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첫 번째 공동 5위 작품은 `라스티스` 님의 `설퍼라스를 받아라!`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같은 숫자의 추천을 얻은 작품이 3개가 나왔습니다! 아주 잠시 고민했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3개의 작품 모두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의 유명한 대사입니다. `화산 심장부`와 `불의 땅`에서 보여줬던 그의 위엄은 많은 유저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죠! 하지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라그나로스가 아니라 그를 흉내내는 타우렌 소년입니다. 불의 땅에서 등장하는 지옥 사냥개인 `성난 얼굴`....이 아니라 평범한 강아지를 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들린 무기도 설퍼라스가 아니라 흔한 나무 망치군요. 나름대로 어린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이지만 힘없는 강아지를 괴롭히면 안되겠죠? 결국 불의 세례....가 아니라 뜨거운 꿀밤의 세례를 받고 말았습니다. 꿀밤이 아니더라도 자연과 동물은 보호해야 한다는 사실 다 아시죠? 이번 작품을 통해 되새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천하는
말들!
by 비룡쐐기
귀엽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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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댈린
엄마,
소가 개를 괴롭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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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하품
개나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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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두 번째 공동 5위 작품은 `_qpqp` 님의 `이미 지나버린 설날 만화`가 차지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있었습니다. 설 연휴에는 역시 맛있는 명절 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 작품에 등장하는 와우 속 캐릭터들도 명절을 맞아 음식 준비에 한창이군요. 각자 직업의 특성을 살려 열심히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가장 빛을 발하는 직업은 마법으로 음식을 창조하는 `마법사`입니다. 마법사 한 명만 있으면 오병이어의 기적도 꿈이 아닐 것만 같군요.
아무튼 힘든 음식 장만을 마치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릴 시간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세배는 설날에 어른들께 새해 인사로 드리는 절을 말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을 깜빡했군요. 와우에서 `절`이라고 하면 다른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세배`라고 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말은 같지만 의미가 달라서 벌어진 해프닝을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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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afoodEE
넌
내게 /절을 줬어.. 님도 받으세요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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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룡쐐기
저런
절은 받고싶지 않지만 일단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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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토끼하품
옛날
와우만화 생각난다. 도적님 절 좀요.
`xx가 공손히 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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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세 번째 공동 5위 작품은 `노동8호` 님의 `[2012]흑용의 새해 설날맞는 만화`가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용띠의 해입니다. 특별히 `임진(壬辰)년`을 두고 `흑룡의 해`라 부르죠. 와우에서 흑룡이라 하면 검은용군단의 위상 `데스윙`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데스윙은 4.3패치 공격대 던전인 `용의 영혼`에서 이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정작 흑룡이 흑룡의 해가 밝기 전에 세상을 떠나다니.... 데스윙이 1년만 더 살았다면 자신의 해를 맞이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이번 작품은 그 아쉬움을 짤막한 만화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있는 데스윙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코 끝이 찡해오는군요.... 부디 올해에는 모든 악당들이 개과천선하여 2013년에는 밝은 태양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데스윙은 갔지만 와우는 계속됩니다. 올해도 여러분 모두 즐거운 와우되시길 바랍니다!
추천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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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rlylight
지폐에
EE글자랑 용개 그려져있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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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댈린
엌ㅋㅋㅋㅋ
자상한 오크 남캐인 줄 알았더니 야설을 빼갔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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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em
으앙ㅠㅠㅠㅠㅠ소년데스윙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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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에레하임,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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