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팀의 창과 방패가 독일 무대에서 맞붙는다.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10시 30분,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아우스크부르크와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두 팀에 소속되어 있는 손흥민과 홍정호는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주 진행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의 어시스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공격 포인트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지만, 정작 필요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아쉽다. 손흥민은 지난 8월에 진행된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두 달 넘게 리그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의 공격력이 리그 공동 3위(20골)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이지만, 손흥민은 1골에 그치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 지난 12-13 시즌 함부르크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을 떠올리면 분명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레버쿠젠의 삼각편대 시드니 샘과 스테판 키슬링이 각각 7골과 6골을 기록, 제 몫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이번 시즌 리그 8경기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확보한 손흥민이지만, 두 팀 메이트에 비해 득점 기록이 낮다면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여기에 손흥민의 포지션 라이벌인 크루스의 활약도 부담거리다. 지난 9월 마인츠전에 선발출전한 크루스는 혼자 2골을 넣으며 자신의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따라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대표팀 한식구 홍정호의 수비벽을 뚫어야만 한다.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홍정호는 이번 경기 선발 출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 경기들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지역 언론의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앞둔 아우크스부르크는 주전 측면 수비수 2명 모두가 징계로 결장해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현재 분데스리가 13위를 기록 중인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졌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듣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탄탄한 방어벽을 구축한 수비진의 활약이 존재한다. 하지만, 주전 수비들의 경기 이탈로 이번 경기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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