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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피파온라인3의 크로스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크로스 완벽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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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이순재의사탕키스'는 노력파 유저로, 그의 순위 경기 첫 등급은 ‘프로’였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 끝에 ‘전설’ 등급에 올랐고, 최근에는 10위 안에 들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이순재의사탕키스’를 만나 그의 플레이 노하우, 특히 크로스에 대한 팁을 물어보았습니다. 


▲ '이순재의사탕키스'의 정보


▲ '이순재의사탕키스'가 사용하는 포메이션


▲ '이순재의사탕키스'가 사용하는 선수들


▲ '이순재의사탕키스'가 사용하는 세부 전술

현재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이번 챔피언쉽 대회를 준비하려고 구성한 포메이션입니다. 우선 피파온라인3은 운이 상당히 필요한 게임입니다. 아무리 상대방의 공격을 잘 막더라도 실수 한 번이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저는 제게 온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상대방에게는 공격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이런 포메이션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수비를 탄탄히 하고 역습을 노리겠다는 생각이로군요?

많은 분이 이 포메이션을 보면 ‘수비가 많아서 공격 전개가 힘들 것이다. 그러니 역습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히려 공격수와 수비수가 많다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부 전술 설정에서 ‘전개’ 수치를 높이면 역습형 포메이션이 됩니다. 반면에 ‘전개’ 수치를 낮추면 전방의 공격수들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해 압박하는 포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메이션을 구축했으면, 자기 취향에 맞게 세부 설정을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세부 설정에 따라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고 밝힌 '이순재의사탕키스'
그렇다면 지금 포메이션과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한 구아린입니다. 우선 수비 상황에서 야야 투레와 함께 상대방의 공격을 빠르게 차단해냅니다. 그리고 공격 상황에서는 빠른 속력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전개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선수입니다. 
지금 스쿼드에 구아린을 비롯해 나우두, 파르판 등이 있습니다. 다른 유저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선수들을 배치한 이유가 있나요? 

3명의 선수는 유명하지 않지만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구아린은 속력, 가속력, 패스 능력이 매우 뛰어난 미드필더입니다. 비록 체격 차로 인해 야야 투레에 비해 몸싸움은 부족하지만, 그 외 능력은 더 좋다고 자신합니다. 


▲ 구아린은 수비 능력을 비롯해 중거리 슛 특수 능력도 가지고 있다
Power Free Kick: 프리킥을 더욱 강하게 차고, 일정 확률로 '무회전 프리킥(Q+D)'을 사용한다
Long Shot Taker: 페널티 박스 밖에서 시도하는 중거리 슛의 정확도가 향상된다
Distance Shooter: 이 능력을 보유한 선수는 중거리 슛에 보정을 받는다

파르판은 이미 가성비 선수로 잘 알려진 바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에서 몸싸움과 속도를 모두 갖춘 윙어는 드뭅니다. 하지만 파르판은 몸싸움과 속도를 모두 갖췄을뿐더러, 나이도 아직 어려 하향 걱정이 없는 선수입니다. 

나우두도 속력과 가속력, 그리고 수비 능력이 모두 뛰어납니다. 특히 상대방의 헤딩을 걷어내는 헤딩 능력이 월등합니다. 다만 강화를 하지 않는다면, 주전 선수로 사용하기는 다소 부족합니다. 
상황에 맞는 크로스 선택이 중요, QA 크로스는 짧게 올리는 게 좋다

혹시 자주 사용하는 공격 루트가 있나요?

피파온라인3 초반에는 중앙 돌파, 아니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 등 하나의 공격 루트만 가지고도 쉽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유저가 하나의 공격 루트는 완벽히 차단할 정도의 실력을 갖췄습니다. 따라서 저는 상황에 맞춰서 다양한 루트로 공격을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상대의 측면이 약하면 돌파 이후 크로스를 노립니다. 반면에 상대의 측면이 강하다 생각되면 중앙에서의 티키타카를 주력으로 삼습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격 루트를 사용하면 상대는 수비에 집중하기 어렵고, 찬스를 더 내어주기 마련입니다.

만약 유저분들도 자신의 실력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자신의 공격 루트가 너무 단조롭지는 않은가?’라고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을 전개해나가면 순위경기 점수가 빠르게 올라갈 거에요. 
그럼 다양한 공격 루트 중 크로스에 대해 물어보겠습니다. 초보 유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플레이 중 하나가 크로스인데, 혹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일단 크로스의 핵심은 공을 받을 선수들의 위치입니다. 공을 받을 선수가 멀리서 달려오고 있다면 A나 AA로 길게 크로스를 올리는 게 좋습니다. 반면에 크로스를 올리는 선수와 가까운 곳에 침투하는 선수가 있다면 AAA로 빠르게 연결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듯 상황에 따라 다양한 크로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QA(패드는 LB+X) 크로스를 추천합니다. 이를 사용하는 노하우는 없나요?

흔히 얼리 크로스라 불리는 QA 크로스는 빠르고 낮게 날아가는 게 특징입니다. 또한 휘어지는 각이 크기 때문에 상대에게 매우 위협적이죠. 

QA 크로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팁이라면 짧게 끊어 차는 겁니다. QA 크로스를 길게 찰 경우에는 휘어지는 각도 때문에 수비나 키퍼에게 막히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짧게 끊어 차면 상대 수비수는 물론, 키퍼도 빠르게 반응하지 못해 쉽게 골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 QA 크로스를 사용하는 팁(좌측), 일반 크로스를 사용하는 팁(우측)




AA 크로스의 사용 예시(위), QA 크로스의 사용 예시(아래)
초보 유저들이 또 어려워하는 게 상대의 ‘보디 페인트’입니다. 이를 막는 노하우가 있나요?

‘보디 페인트’는 조작이 쉽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개인기입니다. 하지만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개인기입니다. 이를 막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보디 페인트’ 이후에 바로 위협적인 상황이 연출되는 장소(페널티 에어리어 근처 등)에서는 C 수비를 하면 됩니다. 

일단 C 수비로 견제하면 상대는 ‘보디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고 패스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 빠르게 압박 수비로 다가가 공을 빼앗거나, 패스 경로를 차단하는 식으로 막으면 됩니다. 

사실 말로 하면 그 어느 방법보다 쉬운 게 ‘보디 페인트’ 차단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보디 페인트’를 사용할 장소를 미리 예측해야 하므로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빠르게 보완하는 게 점수를 올리는 지름길

1:1 순위 경기 점수가 단 시간 내에 많이 오르셨어요. 지금도 전설 등급에 도전하는 초보 유저들에게 조언 한마디를 부탁합니다. 

사실 전 1:1보다는 팀플레이를 즐기는 유저입니다. 1:1은 경기마다 상대가 변하고 경기 스타일도 다릅니다. 그리고 어처구니없이 골을 허용하면, 그때부터 제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래서 전 팀플레이보다 1:1이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1:1 전설 등급에 도전하는 유저들을 위해 조언을 하자면, 자신이 졌을 때의 원인 파악이 중요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자신의 약점을 깨달았다면, 이를 빠르게 보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의 ‘보디 페인트’에 뚫려서 골을 허용했다면, 다시는 그 위치에서 ‘보디 페인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는 거죠. 많은 분이 쉽게 넘어가는 부분인데,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수정하는 건 정말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챔피언쉽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를 부탁합니다

1:1은 즐기는 분위기로 참가할 생각입니다. 다만 팀플레이는 제가 원래 주력으로 미는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릴 예정입니다. 이번 챔피언쉽에서 후회 한 점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니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 오는 11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챔피언쉽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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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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