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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호날두와 베일의 5골 합작에 힘입어 7:3으로 세비야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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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골을 합작한 호날두와 베일

한국 시각으로 10월 31일 6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세비야의 라리가 11라운드 경기가 레알의 7:3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알의 에이스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그 동안 부진했던 베일, 벤제마도 맹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초반부터 레알의 우세로 흘러갔다. 전반 14분 베일이 페널티 박스 중앙 부근에서 벤제마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특유의 한 템포 빠른 슈팅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베일은 뒤이어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외곽 우측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 슈팅으로 차 넣으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32분에는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호날두가 성공하며 점수 차를 3점 차로 벌렸다.

하지만 전반 막판 세비야의 반격이 시작됐다. 39분 이반 라키티치가 페널티킥을 넣으며 한 골을 따라갔고, 2분 뒤에는 카를로스 바카가 추가골을 넣으며 한 점차까지 추격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다시 레알의 공세로 흐름이 변했다. 후반 8분 베일이 올린 크로스를 벤제마가 이어받아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으며 추가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후반 14분 또 다시 베일이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돌파한 후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호날두가 이를 마무리하며 경기를 5:2로 벌렸다.

세비야는 후반 18분 라키티치가 다시 한 골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지만, 호날두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의지가 꺾였다. 여기에 후반 29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놓쳤고, 31분에는 스테판 음비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추격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비수가 퇴장당해 불안한 세비야는 결국 후반 35분 또 한 골을 허용했다. 측면으로 파고든 마르셀로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벤제마가 이 공을 헤딩으로 연결해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7:3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날 경기에서는 그동안 부진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던 벤제마, 베일이 각각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기에 승리한 레알 마드리는 1경기를 덜 치른 AT마드리드에 승점 2점 뒤진 리그 3위를 유지했으며, 11월 3일 라요 바예카노와 라리가 12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골 2도움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베일
 
 
▲ 가레스 베일의 피파온라인3 1강화 10레벨 스피드 능력치
 
가레스 베일은 피파온라인3에서도 손꼽히는 속도와 가속도 능력치를 보유한 폭발적인 윙으로 구현되어 있다. 드리블, 볼 컨트롤, 속도, 가속도 능력치가 높아 측면 돌파에 특화되어 있으며,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 능력치도 수준급이라 언제 어디서든 위협적인 슈팅을 날릴 수 있는 2선 요원이기도 하다. 또한 몸싸움, 태클, 슬라이딩 태클, 대인 수비를 비롯한 수비 능력치도 함께 갖춰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활약할 수 있는 만능 선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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