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부정행위 척결 등을 주 내용으로 삼은 ‘스타2’ 프로리그의 3가지 원칙이 미디어데이를 통해 발표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월 14일 서울 상암동 스텐포드호텔에서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전병헌 회장은 ‘스타2’ 프로리그의 3가지 원칙을 공개했다. 우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프로리그’는 라운드별 토너먼트를 신설해 리그의 긴장감과 재미를 배가시키겠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는다. 또한 선수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달의 선수, 라운드 MVP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 대한 포상을 강화한다.
여기에 우수 선수로 선정된 프로게이머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외대외 진출 지원이 확대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국장은 “라운드별 MVP 및 최우수 선수는 프로리그가 끝난 후 해외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을 주어 더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측면은 프로리그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선수들의 동기 부여, 두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원칙은 ‘모두에게 열린 프로리그’다. 우선 한국e스포츠협회에 가입한 팀이라면 시즌 도중에라도 즉시 프로리그에 참여할 수 있다. 즉, 프로리그 출전에 대한 문턱이 낮아진 셈이다. 조만수 국장은 “스타2 프로리그 시작은 8팀과 함께 하지만 이스포츠 연맹 소속팀이, 해외팀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팀 초청전을 진행하거나, 다른 팀에서 임대한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유명한 해외 선수가 프로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원칙은 ‘모두가 인정하는 깨끗한 프로리그’다. 말 그대로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이 원칙은 이번에 신설되는 경기 위원회와 괘를 같이 한다. 이 경기 위원회는 이달의 선수 및 라운드 MVP 선정과 부정승부 의혹이 제기된 경기에 대한 심사를 주 업무로 삼는다. 이재균 웅진 스타즈 전 감독이 이 경기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는다.
이 외에도 경찰, 검찰과의 협업 하에 불법 브로커 접근을 일체 차단하고, 이를 신고하는 선수 및 팀을 포상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마지막으로 ‘클린 e스포츠 협약’을 통해 불법 스포츠 토토 퇴출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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