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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좋은 스타2 프로리그, 개막 2일차에는 도넛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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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2 프로리그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 군단의 심장에 기반을 둔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이 29일 개막했다.

2014 시즌 첫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넥슨 아레나 1층과 2층에 4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방문했고, 현장은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스포TV 게임즈는 개막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즐겁게 했고,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협회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피자와 음료수로 감사함을 표시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지목된 SK텔레콤 T1은 개막전에서 정윤종-어윤수-원이삭이 연달아 MVP에 3:0으로 승리해 넥슨 아레나의 첫 승리 팀으로 기록됐고, 이어 진행된 IM과 MVP의 경기는 1년 4개월 만에 프로리그에 복귀한 ‘곡예사’ 김구현의 승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2:2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지원의 승리로 IM 팀이 승리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IM 한지원은 인터뷰에서 “넥슨 아레나가 전세계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고 이야기를 했고, SK텔레콤 T1의 최연성 감독은 SNS를 통해 “경기장이 정말 좋다. 나도 게임 하고 싶은 경기장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30일에 프로리그에 출전하는 4개팀(삼성 갤럭시 칸, 진에어 그린윙스, KT 롤스터, CJ 엔투스)은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도넛과 캔커피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4개 팀은 공히 개막전보다 멋진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프로리그 개막을 앞두고 전병헌 협회장은 e스포츠 커뮤니티를 통해 “프로리그를 부탁합니다”는 글을 남겼고, 그동안 협회가 프로리그를 준비해왔던 마음을 e스포츠 팬들과 공유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프로리그 첫날 발생한 미숙함을 현장을 찾은 400여 팬께서 뜨거운 환호로 메워주셨다. 협회는 보완해야 할 점은 한층 유연하게 보완할 것이며, 현장을 찾아주시고 프로리그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항상 뜨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프로리그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은 매주 일,월,화 3일간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전 경기는 신규 게임채널인 스포TV 게임즈(SK B TV 채널 262번, LG U+ 채널 109번)와 스포츠 채널인 스포TV2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 아프리카TV(http://afreeca.com), 유튜브(http://www.youtube.com/eSportsTV), 트위치 TV(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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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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